패러세일링은 패러글라이딩과 비슷하지만, 완전 초보자라 할지라도 교관과 몸을 묶지 않고 단독으로 비행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패러세일링은 고속으로 질주하는 보트 후미와 연결되어 낙하산을 펼치고 비행하는 스포츠. 보트의 속력이 빨라지면서 뒤쪽의 이륙 플랫폼에서부터 공중으로 솟구친다.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에서처럼 주변 경치가 지나가고, 아드레날린이 하루종일 짜릿한 흥분상태로 만들기 충분할 정도로 분출된다. 대다수가 높이 800피트(244m)를 이용하지만, 최고 1,200피트(366m)까지 선택할 수 있다. 물속으로 빠지는 것도 옵션의 하나. 

탠덤(2인 1조) 패러세일링을 제공하는 업체도 있으므로 친구와 함께 하늘을 날 수 있다. 나이도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단, 일정 몸무게 이하의 어린이는 어른의 동반이 필요하다. 패러세일링은 흔히 장애인도 가능한 모험. 

베이 오브 아일랜드, 베이 오브 플렌티, 타우포, 와나카, 그리고 퀸스타운 등 뉴질랜드의 여러 지역에서 패러세일링 투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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