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동물원과 와일드라이프 파크(Wildlife park: 야생동물공원)에서 토종 동물과 외래종 동물을 모두 만날 수 있다. 특히 흔히 보기 어려운 키위새를 찾아보자.

국내외 희귀 동물 보호를 위하여 토종 및 외래종 동물의 번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곳이 많이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인 동물원 가이드와 사육사들이 방문자들의 질문에 흔쾌히 대답하고 자신의 지식을 기꺼이 나누어준다. 넓은 의미에서 동물원과 야생공원은 모든 동물에 관한 사람들의 이해를 돕고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곳. 직접 먹이를 주고, 쓰다듬고, 안아볼 수도 있다. 

대다수 동물이 자연 서식지와 비슷하게 꾸며진 넓은 공간에서 살고 있다 – 이 공간 안에 마련된 폐쇄된 곳은 방문자들을 위한 보도일 뿐. 거대한 조류관과 나비관 속을 걸어보고, 투명한 수중 패널을 통해 물속에서 사는 동물들을 관찰하자. 어두운 곳에서 야행성 동물을 관찰하고, 나무 꼭대기에 설치된 보도를 걸으며 영장류 동물의 공중 이동 기술에 감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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