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페 비치와 오히와 항만 Ohope Beach and Ohiwa Harbour
해변의 마을 오호페에서 뻗어 나온 거대한 모래톱에 끝에는 한 쪽엔 오호페 비치, 다른 한 쪽엔 오히와 항만이 있어요.
둘 다 해변 애호가에게 인기 만점인 동시에, 조류 관찰지로도 유명하죠.
오히와 항만은 조류 관찰의 메카답게 봄이 되면 날아드는 숱한 황새류, 남북섬 사이를 오가는 철새들로 장관을 이룹니다.
망원경이랑 조류 도감을 챙겨서 항만에 나가 보세요. 계절마다 볼 수 있는 종류가 다르지만 큰뒷부리 도요새, 알락해오라기, 눈썹뜸부기, 민무늬쇠 뜸부기, 물떼새, 오이스터캐쳐, 마도요, 왜가리, 제비갈매기, 가마우지, 갈매기 언제나 볼 수 있거든요.
카약을 타면 항만도 둘러보고 새들도 둘러보기에 좋아요.
오호페 비치는 장장 11km나 백사장이 뻗어 있는 긴 해변으로, 서핑 하기에 좋은 파도가 있죠.
오호페 비치에서 멀리 고래섬 (웨일 아일랜드)과 활화산 화이트 아일랜드, 이스트케이프 해안을 볼 수 있어요.
12월 말쯤되면 포후투카와꽃이 잔뜩 펴서 오호페가 온통 빨갛게 물들어요.
꽃이 핀 하얀 백사장에 누워서 바다새들이 왔다갔다하는걸 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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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오브 플랜티 (Bay of Plenty)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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