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니든(II) - 오타고반도, 야생 동물과 그들을 사랑하는 이의 천국

더니든이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의 도시라면, 반대로 오타고 반도는 풍부한 생태관광의 자원을 보유한 야생 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의 천국이다.

더니든이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의 도시라면, 반대로 오타고 반도는 풍부한 생태관광의 자원을 보유한 야생 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의 천국이다. 남섬에서 알바트로스, 노란눈 펭귄, 블루 펭귄, 물개, 바다 사자 등의 wildlife를 가장 가까이서 볼수 있다는 평을 받는 이 반도는 야생동물이 곳곳에 분포해 있으며, 또한 산책길, 항구 등 역사적 장소를 곳곳에서 접할 수 있기도 하다.

우선 더니든 시내에서 왼쪽으로 Highcliff Road를 따라가 보자. 약 30분 정도를 운전해 가면 왼쪽으로 Camp Road가 나오고 이 길 끝에 그 유명한 뉴질랜드의 하나뿐인 유럽식 성, Larnach Castle이 들어서 있다. 이 성은 상인이자 정치가로서 성공한 Larnach의 fund로 프랑스인 부인에 의해 1871년 설립되었는데, 불행히도 이 성에서의 많은 스캔들로 인해 Larnach는 국회의사당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다. 그 후 성은 병원, 카바레 등 여러 가지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다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성내에서의 가이드 투어도 가능하며, 성 뒤쪽에 있는 숙소(Lodge와 Stables)에서 숙식도 가능한데, 무료 투어와 아침 식사가 포함된다. 특히 stables은 이전의 마굿간을 개조해 숙소로 변형시킨 특이한 곳으로, 안으로 들어서면 높은 천장과 바닥이 이전의 사용 목적을 그대로 보여준다.

여기서 나와 다시 왼쪽으로 향해 내려가다 보면 포토벨로(Portobello)에 이르게 된다. 여기서 몇군데 숙소와 카페, 갤러리 등을 접할 수 있다. 이 길로 계속 따라가 알바트로스 관람에 참여해 보자. 크루즈를 타고 타이아로아헤드(Taiaroa Head)까지 나가 2시간 정도 유람하는 이 투어는 입담있는 선장의 안내와 함께 높은 파도에 흔들리는 크루즈에서 알바트로스(신천옹)를 보게 된다. 알바트로스는 뉴질랜드에 희귀하게 다루는 새로 쉽게 볼수 없는 새이기도 하다. 배의 선장이 반도 지형과 주변 eco system에 대해 계속 설명해주고, 드디어 등대에 다다랐을때 알바트로스를 만나게 된다. 정말 크고 멋진 새이다. 윙스팬이 3미터! 비행속도가 최소 115kph+이다. 선장의 얘기로는 타이아로아헤드에 있던 할머니 알바트로스가 마지막으로 키운 병아리가 있었는데, 그 할머니 알바트로스의 나이가 62이세였다고 한다. 로얄알바트로스 알의 무게는 500g까지 나가며, 산란기는 11월 첫3주동안이다. 부모가 11주 동안 번갈아 알을 품는데, 다른 새에 비해 긴 산란기간이다.

다시 길을 따라 내려가 오른쪽으로 돌면 이번에는 노란눈 펭귄 place가 나온다. 노란눈 펭귄은 아주 수줍음이 많아 숨어서 관찰하는것이 가장 좋은데, 더니든에서 운영되는 몇개의 투어회사에서 운영하는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제일 관찰에 좋은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어두워지기전이고, 아니면 해뜰때(사람과 마찬가지로 이들도 해가 뜨면 일하러 바다로 나간다)이다. 이 yellow eyed penguin은 세계에 남은 18종의 희귀종중의 하나로, 5,6천마리 남아있으며, 그것도 뉴질랜드에서만 볼수 있다. 투어는 약 2시간정도 이어지는데, 투어오피스에서 간단한 설명 후, 버스로 해변가로 이동하여 해변가에 구성된 서식지를 돌아보게 된다. 각 펭귄의 집에는 사람처럼 번지수가 붙어있으며, 다니는 길에는 뉴질랜드 물개도 한가로이 낮잠자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알바트로스에 대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메인로드를 따라 타이아로아 헤드로 향해 보자. 여기에 Royal Albatross Centre가 있으며, 알바트로스와 반도 내 다른 야생동물에 대한 훌륭한 전시물들을 볼 수 있다. 다시 길을 따라 나와 포토벨로에서 오른쪽으로 비포장도로를 따라가면 작은 수족관(NZ Marine Studies Centre-University of Otago)이 나온다. 여기서는 오타고 대학에서 주도하는 각종 연구가 행해지며, 건물안에 전시된 각종 어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오타고반도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지형이므로 하루의 마감을 walkways를 따라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겠다.

 

추천할만한 액티비티

- 라나크카슬 투어 (숙식 옵션 가능)

- 알바트로스 / 노란눈펭귄 구경하기

- Royal Albartoss Centre / 수족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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