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의 OLD & NEW

지진의 전과 후에 달라진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의 모습을 살펴보세요.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크라이스트처치의 강한 희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필수 관광 코스였던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은 안타깝게도 2011년 지진으로 인해 붕괴되어 오랜 기간의 복구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중에 기존 성당을 대신할 만한 새로운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이 8월 7일 오픈되어 로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판지 대성당 혹은 카드보드 대성당(Cardboard Cathedral)’이 그 것인데요, 대략 2년정도의 시간동안 계획하고 건설하여 완성되었다고 하네요.

이 새로운 대성당을 디자인한 사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인 건축가인 시게루 반(Shigeru Ban)이며, 컨테이너로 쌓은 기초구조물 위에 현지에서 제조한 98개의 판지로 만든 튜브들을 A자 모양으로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그 규모는 700명까지 앉을 수 있을 정도이며 50년정도 지속될 수 있다고 하니 기존 대성당이 복구되는 데까지는 잘 버텨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부터 실제로 예배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예술행사나 컨퍼런스 혹은 웨딩 등에도 이용이 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기존의 대성당인 과 새롭게 건축된 을 방문하여 지진의 아픔과 새로운 희망을 동시에 느껴보는 것이 어떨까요!

* 대성당들의 주소입니다.

- OLD 대성당 : Cnr Montreal and Gloucester Sts, Christchurch Central

- NEW 대성당 : 234 Hereford St, Christchurch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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