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3) - 넬슨 주변 국립공원 돌아보기 (아벨타즈만 국립공원)

뉴질랜드 남섬 최상단에 위치한 작은 도시 넬슨. 작지만 축복받은 도시 넬슨은 주변에 세개의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뉴질랜드 남섬 최상단에 위치한 작은 도시 넬슨. 작지만 축복받은 도시 넬슨은 주변에 세개의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서쪽으로는 아벨타스만(Abel Tasman) 국립공원과 카후랑이(Kahurangi) 국립공원이 위치해 있고, 남쪽으로는 넬슨호수(Nelson Lakes) 국립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아벨타스만 국립공원은 멋진 트램핑코스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내륙으로 지나가는 트램핑 코스 뿐만 아니라 해변가를 따라가는 coastal 코스로도 더 유명하다. 국립공원은 넬슨 서쪽 마라하우(Marahau)에서 시작하여 카후랑이 국립공원의 끝자락으로 이어지는데, 뉴질랜드 자연 숲과 가까이 보이는 해변가를 바라보며 지나는 51km의 거리를 완주하려면 3~5일정도 소요 된다. 한여름인 10월부터 4월 사이에는 트램퍼로 붐비는데, 공원에서 숙박을 하려면 DoC(Department of Conservation)이나 인포메이션센터에서 미리 hut pass를 구입해야만 한다.

Coastal 코스는 썰물때에 가능한데, 토렌트베이(Torrent Bay) 하구와 아와로아 헛(Awaroa Hut)이 있는 아와로아 베이를 포함한 몇군데의 구간이 그렇고, 특히 Awaroa Inlet은 대체 루트가 없다. 그래서 많은 트램퍼들은 걷기와 카약을 병행하기도 한다. 아벨타스만 국립공원에서의 카약킹은 이곳을 방문한다면 절대 빼놓지 못할 액티비티로 아름다운 골든 샌드 비치와 자연 환경, 동물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접하게 된다. 반나절 카약킹의 경우 카이테리테리 또는 모투에카에서 출발하여 Split Apple Rocks를 돌아보는 투어가 가능하다. 카약킹 뿐 아니라 워터택시를 이용해 되돌아오는 것도 피곤한 트램퍼를 위한 좋은 방법이다.

카후랑이 국립공원은 뉴질랜드에서 두번째로 큰 국립공원이며, Kahurangi 라는 말은 ‘treasured possession’ 이라는 뜻으로, 멋진 국립공원의 하나이다. 50만 헥타르의 면적을 자랑하는 이 공원은 생태계의 이상향인데, 100종 이상의 새와 뉴질랜드 식물의 50%, 알파인 식물의 80%가 이곳에서 자란다.

여기서 가장 유명한 히피 트랙(Heaphy Track)은 82km의 장거리 코스 4~6일이 걸리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트램핑 코스이다. 트랙은 콜링우드 또는 모투에카에서 시작할 수 있는데, 밀포드트랙처럼 멋진 장관을 연출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가진 트랙이다. 이 곳의 하일라이트는 Mt.Perry 정상에서의 전망, 해변가에 위치한 히피 헛에서의 숙박이라고 할 수 있다. Hut pass를 미리 구입해서 하루 또는 이틀정도 지내면서 라군에서의 수영과 낚시를 즐기는것도 좋을 것이다.

히피트랙은 한번 시작하면 중간에 되돌아가든지 아니면 트랙을 끝내야만 하는데, 이유는 중간에 다른 타운이나 마을로 통하는 길이 없기 때문인데, 이 트랙은 서해안의 작은 타운 카라미아(Karamea)에서 끝나게 된다. 트램핑은 넬슨에서 콜링우드까지 버스를 이용해 트램핑을 한다음 카라미아에서 끝나고 다시 버스를 이용해 웨스트포트(Westport)로 이동하든지 아니면 카라미아에서 시작해 콜링우드에서 끝난 후 넬슨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트램퍼를 괴롭히는 샌드플라이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제를 충분히 준비하는것도 팁이다.(계속)

추천할만한 액티비티
- 아벨타스만 국립공원 카약킹과 수상택시
- 아벨타스만 coastal 트랙
- 히피 트랙 트랙킹과 히피 산장에서 묵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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