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나우, 밀포드 사운드 - 세계문화유산

뉴질랜드 특히 남섬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약방의 감초처럼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중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밀포드사운드 일 것이다.

뉴질랜드 특히 남섬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약방의 감초처럼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중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밀포드사운드 일 것이다. 밀포드사운드는 남섬의 최하단에 위치한 사우스랜드(Southland)에 속하는 피요드랜드 국립공원(Fiordland National Park)에 위치해 있는데 이 지역을 대표하는 대명사처럼 불려진다. 피요드랜드 국립공원은 Southwest New Zealand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네개의 국립공원 중 하나이기도 한데, 이 공원은 2백6십만 헥타르의 크기를 자랑하며, 문화적으로의 가치 뿐만 아니라 공원내의 독특한 생태환경과 야생동물로 국제적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밀포드사운드는 22킬로미터 길이의 협곡으로 주변에 천길 낭떠러지의 절벽과 산봉우리, 특히 엽서에도 자주 등장하는 마이터피크는 1692미터의 높이로 우뚝 서있어 크루즈를 타고 지나가면서 그 장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비록 날씨가 자주 궂고 비가 많이 오지만 밀포드의 아름다움은 잊지못할 장관을 연출하여 준다.

이 지역에는 밀포드사운드 뿐만 아니라 다웃풀사운드, 더스키사운드 등의 수많은 협곡과 뉴질랜드 great walks에 속하는 밀포드트랙, 케플러트랙, 루트번트랙은 년중 지정된 기간동안 트랙커들의 발길을 잡는다. 밀포드트랙은 53.5킬로미터의 4,5일이 걸리는데 매년 산행이 가능한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수개월 전부터 신청해야만 가능하며, 워킹 코스도 정해진대로만 따라가야 한다. 숙소는 트랙 중간 중간에 있는 헛(hut)에서만 가능하며 헛패스를 미리 구입하여야 한다. 트랙은 개별적으로 또는 가이드와 함께도 가능하다.

유명한 밀포드사운드를 가려면 거쳐야 하는 곳이 바로 테아나우이다. 테아나우는 인구 2천여명의 아주 작은 타운으로 타운센터에 들어서면 모던한 부유함을 엿볼수 있다. 테아나우호수는 타우포호수 다음으로 뉴질랜드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인데, 가장 깊은 곳은 417미터에 이르고 53킬로미터의 길이와 제일 넓은 곳은 10킬로미터의 폭을 자랑한다.

테아나우의 또다른 볼거리를 들자면 반딧불이 동굴이다. 1900년대 중반에 재발견된 이 동굴은 테아나우 호수를 건너 서쪽 호숫가에 있는데, 오직 배로만 갈 수 있고, 가이드 투어만 가능하다. 200미터 정도 길이의 이 동굴안에는 폭포가 흐르고 물이 소용돌이 치며, 안으로 들어가면 반딧불이 동굴을 볼 수 있다. 가이드 투어에는 작은 배를 타고 가는 펀팅도 포함돼 흥미를 더한다.

남섬은 기후 변화가 심해 갑자기 눈과 비가 심하게 내릴때가 있는데, 특히 이 국립공원 지역은 비가 많이 오고 겨울에는 눈이 평지까지 내려 길이 끊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테아나우로 가는 길은 테카포를 지나 퀸즈타운에서 가거나 또는 더니든에서 고어를 거쳐 갈 수 있는데, 더니든을 택하는 것이 조금더 안전하긴 하지만 더니든 직전에 두개의 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가끔 눈때문에 이 국도가 밤새 끊어지는 경우도 많다. 퀸즈타운의 경우 린디스패스 구간이 그러한데, 이 구간은 기후가 나쁘면 왕왕 국도가 끊기곤 하므로 출발전 항상 AA나 인포메이션센터에서 도로 상황을 파악하는것이 좋다.

추천할만한 액티비티

-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        뉴질랜드 great walks

-        테아나우 반딧불이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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