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영화 ‘피터의 용' 촬영지

뉴질랜드에서 제작된 디즈니 영화 ‘피터의 용'이 촬영된 장소를 찾아가 보자.

Disney Pete's Dragon Logo

로토루아(북섬 중부)

영화의 배경이 된 미국과 완벽하게 닮은꼴인 로토루아레드우즈 포레스트(Redwoods Forest)에서 디즈니 영화 ‘피터의 용'이 촬영되었다.   

이 레드우드(미국삼나무) 숲은 울창한 고유종 수림 속에 조성된 하이킹 트랙으로 인기가 높다. 이곳에서 진정한 ‘키위'(뉴질랜드의 애칭) 체험 여행지인 로토루아의 호수와 지열 공원들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최근 이곳에 새로 문을 연 레드우즈 트리워크(Redwoods Treewalk)에서 공중에서 걸으며 ‘용의 눈'으로 숲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동종의 여행 상품으로서 뉴질랜드 최초인 이 트리워크에는 수령이 110년 된 거대한 미국삼나무 22그루 사이를 연결하는 높이 12m의 현수교 23개가 세워져 있다.  

로토루아는 지열과 문화 명소로 잘 알려진 뉴질랜드의 주요 관광지이다.

로토루아
디즈니 영화 ‘피터의 용', 로토루아

Disney Studios New Zealand

디즈니 영화 ‘피터의 용' 촬영 중 피터가 로토루아의 레드우드 숲을 뛰어가고 있다

퀸스타운과 파라다이스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고산 휴양지 퀸스타운은 일 년 내내 관광객으로 붐비는 세계 최고의 여행지이다. 고도를 낮추며 고산 지대 위로 내려오다 와카티푸 호반의 좁은 계곡에 착륙할 때까지 세계적인 모험 여행지인 이곳에서는 비행기가 착륙하기 전부터 스릴 넘치는 경험이 시작된다.

리마커블스(Remarkables) 산맥 바로 아래에 자리한 디어 파크 하이츠(Deer Park Heights)에서 엘리엇이 절벽 꼭대기 아래에서 피터 위로 날아가는 장면이 촬영되었다.

현지 헬리콥터회사인 글레이셔 서던 레이크스(Glacier Southern Lakes)가 디즈니 영화 ‘피터의 용'의 공중 촬영을 담당했다. 이 회사에서 매일 제공하는 관광 비행이나 전세기로 퀸스타운 상공을 용처럼 날아오를 수 있다.

퀸스타운에서 멀지 않은 와카티푸 호수의 북쪽 끝에 파라다이스로 가는 관문인 글레노키가 있다. 파라다이스는 직접 보기 전에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이름 그대로 그림 같은 곳이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을 지나서 다트 리버 제트보트(Dart River Jet Boat)가 기다리는 강 상류로 가보자. 얕은 강물을 따라 쏜살같이 파라다이스로 내려가면서 보는 풍경은 믿을 수 없는 절경을 자랑한다.

퀸스타운
디즈니 영화 ‘피터의 용', 퀸스타운

Disney Studios New Zealand

퀸스타운 와카티푸 호수 위에서 촬영 중인 ‘피터의 용'

타파누이(남섬 남부)

남섬의 남부 오타고 지역에 인구 900명의 작은 마을 타파누이(Tapanui)가 디즈니 영화 ‘피터의 용'의 배경이 된 미국 태평양 북서부의 가상의 작은 벌목 마을 밀헤이븐으로 변신했다. 타파누이는 브라운송어와 연어로 가득한 강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낚시터인 포마하카 강(Pomahaka River)에 세계에서 가장 큰 브라운송어가 서식하고 있다.

근방에 뉴질랜드의 사이클 트레일, ‘그레이트 라이드'의 하나인 클루서 골드 트레일(Clutha Gold Trail)이 지나간다. 일 년 내내 개방되는 73km 길이의 클루서 골드 트레일은 금광 역사로 아로새겨진 전원 지대의 심장부로 들어간다.

인근 오타고 해안에 자리한 너깃포인트(Nugget Point)에서 뉴질랜드물개, 바다사자, 노란눈펭귄 등 다양한 고유종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너깃포인트는 2014년과 2015년에 이어서 트립어드바이저의 뉴질랜드의 10대 랜드마크의 하나로 꼽혔다.

사우스랜드
디즈니 영화 ‘피터의 용', 사우스랜드

Disney Studios New Zealand

디즈니 영화 ‘피터의 용' 촬영지로 변신한 타파누이의 중심가

웰링턴(남섬 남부)

디즈니 영화 ‘피터의 용'은 웰링턴 영화 산업의 중심지 미라마(Miramar)에 있는 스톤 스트리트 스튜디오(Stone Street Studios)에서 제작되었다.  

한편, 인근에 피터 잭슨 감독과 리처드 테일러가 설립한 시각효과 제작소인 웨타 디지털(Weta Digital)에서 첨단 디지털 효과를 이용해 엘리엇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웨타의 비하인드 더 신 투어에 참여해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특수 효과를 제작하고, 영화 소품을 검사하고, 보철물을 걸쳐보고, 가짜 피와 쇠사슬로 된 실제 갑옷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다. 

미라마에서 차로 10분 거리에는 디즈니 영화 ‘피터의 용'에서 숲 장면을 촬영한 빅토리아 산이 있다. 웰링턴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 숲은 지역주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피크닉과 레저 활동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론리 플래닛'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작은 수도'로 소개한 웰링턴은 또한 뉴질랜드의 예술, 커피, 수제 맥주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웰링턴에서 30분만 가면 피터가 절벽에서 뛰어내려 엘리엇의 등으로 떨어지는 장면을 촬영한 배틀힐 목장공원(Battle Hill Farm Park)이 나온다. 이곳에 사이클과 산악자전거 트랙이 조성되어 있다. 인기 있는 하이킹 트랙도 있고, 캠프장을 이용하면 이 영화 촬영지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New Zealand
웨타 케이브와 워크숍 투어, New Zealand

Weta Workshop

웨타 케이브 워크숍 투어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

디즈니 영화 '피터의 용' 개요 →

디즈니 영화 ‘피터의 용' →

미들어스의 고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