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문화와 활기찬 현대적 공간들이 크라이스트처치의 쇼핑 문화를 정의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캔터베리
C1 카페, 크라이스트처치-캔터베리

창의력의 현대적 중심지와 매력적인 부티크에서 노천시장에 이르기까지, 크라이스트처치에서의 쇼핑은 사교적이며 독특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레스토랑, 바, 수제 맥주 브루어리 등 몇 시간 동안 걸어서 쇼핑을 즐긴 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도 아주 많다.

태너리

과거 산업 도시 지구였던 태너리(The Tannery)는 다양한 현대적 제품들로 가득한 부티크 쇼핑몰로 탈바꿈 됐다. 풍부한 지역 역사를 가진 창의력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는 이곳의 상점들은 열정과 재능이 있는 현지인들이 독립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잘 만들어진 스타일리시한 옷과 제품을 판매하는 알케미 이큅먼트(Alchemy Equipment),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뉴질랜드 의류 브랜드 KILT, 그리고 멋지고 독특한 패션 부티크인 웨어 더 폭스 리브스(Where the Fox Lives)를 둘러보자. 쇼핑을 하다가 다리가 아프면, 수백 년 전과 같은 방식으로 맥주를 양조하는 더 브루어리(The Brewery)에서 수제 맥주와 푸짐한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콜롬보

유럽의 독특한 상점과 음식점에서 영감을 받은 콜롬보(The Colombo)는 크라이스트처치의 상징적이며 독특한 특징과 유럽풍의 성향이 합쳐진 장소이다. 이 고급 쇼핑몰에는 아트 시네마, 그리고 데카당스풍의 카페, 레스토랑, 바 등이 입점해 있다. 또한 이곳에서 주요 패션 매장과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 디자인되고 만들어진 레퍼토리(Repertoire)는 개성있는 우아한 패션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유명한 브랜드 애나 스트레턴(Anna Stretton)은 뉴질랜드 패션의 선두주자이다. 또한 스카우트 기프트(Skout Gifts)는 이색적이고 독특한 기념품을 구입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쇼핑을 하다가 배가 고프면 다양한 외국 음식점들이 있는 유럽풍의 식당가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보거나, 벨지안 비어 카페(Belgian Beer Cafe)에서 펍스타일의 푸짐한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현대 미술관

크라이스트처치의 미술관에는 우수성과 다양성이 존속해 있으며, 많은 전시 공간이 시내 곳곳에 산재해 있다.

무어하우스 에비뉴(Moorhouse Avenue)에 위치한 체임버스241(Chambers241) 미술관에서 제이슨 그레이그(Jason Greig), 미첼 투프리(Michel Tuffery)와 같은 현지와 국내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해 보자. 부찬 스트리트(Buchan Street)에 있는 조나단 스마트 갤러리(Jonathan Smart Gallery)에서는 아크릴, 에나멜, 연필, 알루미늄, 금박으로 만든 멋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무어하우스 에비뉴에 위치한 더 내셔널(The National)에서는 아레타 윌킨슨(Areta Wilkinson), 코비 보사드(Kobi Bosshard), 칼 프리치(Karl Fritsch)와 같은 선두적인 현대 귀금속 공예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노천시장

진정한 캔터베리를 체험하고 싶다면 노천시장에서 장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 멋진 크라이스트처치 파머스 마켓(Christchurch Farmers’ Market)은 유서 깊은 리카턴 하우스(Riccarton House)에서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현지에서 생산된 고기와 치즈,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선데이 아티산 마켓(Sunday Artisan Market)은 같은 장소에서 매주 일요일에 열리며, 현지인들이 만든 미술품과 공예품, 그리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판매한다. 
  • 뱅크스 반도에 있는 프랑스풍의 멋진 마을 아카로아에 가보지 않고 크라이스트처치를 여행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봄에서 가을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아카로아 파머스 마켓(Akaroa Farmers’ Market)은 맛있는 치즈와 올리브, 견과류로 유명하다.
  •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와이마카리리(Waimakariri)와 와이파라밸리(Waipara Valley)가 나오는데, 이 지역의 오호카(Ohoka)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에 파머스 마켓이 열린다. 또한 앰벌리(Amberly)에서는 와이파라밸리 파머스 마켓(Waipara Valley Farmers’ Market)이 매주 토요일 오전에 열린다. 일요일 오전에 옥스포드(Oxford)로 가면 맛있는 현지 음식으로 가득한 노천시장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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