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즈번에서 꼭 체험해야 할 10가지

타이라휘티 기즈번으로 가서 세계 최초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자. 

풍부한 마오리 문화, 신성한 산들, 활기찬 행사, 그리고 날씨가 좋은 기즈번은 연중 어느 때에 가도 완벽한 여행지이다. 기즈번 지역 최고의 즐길 거리에 대해 알아보자. 

1. 성스러운 마웅가 히쿠랑기의 일출 감상

마웅가 히쿠랑기(Maunga Hikurangi)는 나티포로우(Ngāti Porou) 부족에게 성스러운 산이며,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다. 9개 조각상 앞에서 감동을 느끼고, 각 조각상에 담긴 마오리족의 전설을 기억하자.

마웅가 히쿠랑기 탐방

2. 타타포우리 리프에서 가오리 관찰

다이브 타타포우리(Dive Tatapouri)의 전문 가이드의 안내로 썰물 때 암초가 있는 얕은 바다로 나가 짧은꼬리가오리(Stingray)와 매가오리(Eagle Ray)를 관찰한다. 짧은꼬리가오리는 야생이지만 호기심이 강해 해안에 가까이 접근하는 습성이 있다. 

3. 거대한 천연 레레 록슬라이드 타기

수영복과 부기보드를 챙겨 레레 록슬라이드로 간다(Rere Rockslide). 자연이 만든 뉴질랜드 최대 워터슬라이드로 60m를 미끄러져 내려가 깊이 4m 웅덩이로 떨어진다! 기즈번에서 이곳으로 가는 길에 꼭 이스트우드힐 수목원(opens in new window)(Eastwoodhill Arboretum)과 레레 폭포에 들르자. 슬라이드를 타기 전에는 계곡 상황(opens in new window)을 체크한다. 그리고 수영에 자신이 있어야 한다.

4.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드라이브 및 톨라가베이 부두 걷기

기즈번에서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Pacific Coast Highway)를 따라 북쪽으로 운전하는 길에 톨라가베이(Uawa)에 들러 남반구에서 길이가 가장 긴 부두(660m)를 걸어보자. 톨라가베이 부두는 쿡선장(Captain Cook)의 인데버(Endeavour)호가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하여 테 아이탕아 아 하우이티(Te Aitanga a Hauiti) 부족을 만난 곳이다.

5. 기즈번 레일바이크 어드벤처스와 함께 유서 깊은 철로에서 자전거 타기

철로 사용이 중단된 2012년, 기즈번 레일바이크 어드벤처스(opens in new window)(Gisborne Railbike Adventures) 팀이 레일 위를 달리는 자전거를 제안했다. 친구들과 길이 500m의 와이파오아강(Waipaoa River) 철로 다리를 건너거나 무리와이(Muriwai) 인근의 해안 순환 코스나 마히아 반도(Mahia peninsula)로 가서 바다를 바라보자.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탈 수 있고 전기 자전거도 이용할 수 있다. 

내게 맞는 레일웨이 라이드 고르기

6. 수제 맥주 그리고 훌륭한 사이다주와 와인 시음 

시음을 위해 시내에서 멀리 나갈 필요가 없다. 십여 곳의 지역 와이너리(opens in new window)들이 모두 셀러 도어에서 기즈번의 이름난 샤르도네를 포함해 와이너리 최고의 와인을 선보인다. 사이더주 애호가라면 하비스트 사이더리(opens in new window)(Harvest Cidery)로 가거나, 서핑 후 선샤인 브루잉(opens in new window)(Sunshine Brewing)에서 맥주 한 잔으로 목을 축이자.  

기즈번 와인으로 가기

7. 기즈번과 베이오브플렌티을 잇는 자전거 트레일, 모투 트레일

자전거를 대여해 모투 트레일(Motu Trails)에 도전한다. 모투 트레일은 나하에렝가(Ngā Haerenga) 트레일, 영어로는 뉴질랜드 그레이트 라이드(opens in new window)라 불리는 22개 코스 중 하나이다. 121km의 경관 사이클링 코스로서 기즈번에서 화카타네, 그리고 베이오브플렌티 지역 오포티키까지 이어진다. 사이클 기즈번(Cycle Gisborne)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트레일 코스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내 사이클링 정보를 확인하자. 

8. 이스트코스트 서핑

시내에서 몇 분만 걸으면 서핑 해변이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 초보 서핑 레슨을 와이카나에 해변(Waikanae, Roberts Road)에서 제공한다. 난도 높은 파도에 도전하고 싶다면 기즈번에서 35번 국도(State Highway 35)를 따라 와이누이 해변(Wainui Beach)과 마코로리 해변(Makorori Beach)으로 간다. 해안선을 따라 친절한 현지인들이 있는 작은 마을들이 있어 쉬어가기 좋다. 

9. 이스트케이프 등대의 700계단 오르기

뉴질랜드 최동단에 이스트케이프 등대가 서 있다. 등대 꼭대기에서 거대한 태평양을 한눈에 볼 수 있다(특히 일출이 장관이다). 여기에서 화카타네로 방향으로 22km를 달리면 인구 600명이 사는 마을 테아라로아가 나온다. 여기에서 뉴질랜드 최장수 포후투카와 나무 "테와하오레레코후"(Te Waha O Rerekohu)를 보러가자. 수령이 600년이 넘는다고 한다! 

10. 전형적인 뉴질랜드 마을과 금빛 해변 탐험

연중 따스한 날씨인 이 지역에서 야외 활동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쿡스 코브 워크웨이(Cooks Cove Walkway)는 역사 유적지이다. 쿡선장이 인데버호 수리를 위해 이곳에 머물렀다. 톨라가베이에서 농장지대를 가로질러 쿡스코브까지 걸어갈 수 있다. 수영을 하고 홀인더록 지형을 탐사해보자. 기즈번의 테쿠리 팜 워크웨이(Te Kuri Farm Walkway)와 티티랑기(Titirangi 또는 Kaiti Hill)를 오르는 당일 코스도 추천할만하다. 

#TairawhitiGisborne

spinner Loading

볼거리와 즐길 거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