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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장의 뉴질랜드 여행기

 

환상의 커플 "공실장", 김광규의 뉴질랜드 여행기

Lazy Christchurch!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펀팅 - 자세한 사항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었다. 드라마로 영화로, 생활에서 소소한 일상의 재미를 느껴본 기억이 언제였던가? 휴식이 필요했다.요란한 자명종 소리가 아닌 얼굴을 간지럽히는 햇살 때문에 눈을 뜨며 아침을 맞이하고, 뚜렷한 약속 없이 거리를 거닐고, 걷다 지치면 눈에 띄는 카페에 앉아 부드러운 카페라테 잔을 마시며 피곤을 풀고 싶었다.

12시간을 날아가 만난 크라이스트처치는 시계의 시침마저 천천히 돌아가는 매력을 지닌 그런 곳이었다.

Absolutely Fun Queenstown!

마음껏 게으름을 피운 다음으로 내가 곳은 여왕의 도시 퀸스타운 이었다. 퀸스타운의 작은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 스텝을 밟는 순간, 아니 기장이 착륙한다 안내방송을 들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작은 비행기 창을 통해 구름 아래로 펼쳐진 높고 낮으며, 부드럽고 거친 산새를 보면서 내가 이곳에 이유는 다시 선명해 졌다.

퀸스타운이 없는 뉴질랜드를 설명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것은 크기가 싱가포르만하다는 와카티푸 호수가 있어서도 아니고, 마음껏 활강할 있는 슬로프가 있어서도 아니다. 퀸스타운은 폐를 정화시키는 공기만으로도, 시시때때로 변하는 하늘빛만으로도 존재가치가 충분했다.

자연, 그것은 영원한 여행의 테마이기 때문이다.

드디어, ! 번지점프 대에 올랐다.
응원의 함성이 들리는 듯도 하다. 하지만 겁에 잔뜩 질린 귀에 그들의 응원 소리가 들릴 없다. 5, 4, 3, 2, 1 Bungy!

후들거리는 다리에 힘을 주고 팔을 넓게 벌리고 공중 제비를 돈다. 2.5초간의 비행 발목을 힘껏 잡아채는 번지. 정신이 들었다. 공중 비행은 지금부터다. 팔을 모아 하트를 그리고 태권브이를 흉내 내며 절대 공포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나를 향해 콧노래를 불러본다.
, 심장이 요동치고 있구나. 있구나!

30 초의 비행만으로도 이번 뉴질랜드 여행은 200% 만족이다.

Beautiful Rotorua

여행이 가슴 떨리는 것은 이처럼 다른 문화와의 만남이 있기 때문이다. 나와 다른 땅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먹고 어디에서 살며 무슨 일을 하며 여가를 보낼까에 대한 궁금증에서 여행을 하고자 하는 욕망은 꿈틀거린다. 연기자인 나에게 이런 다름에 대한 호기심은 새로운 캐릭터 창출로 발현된다.

로토루아. 이곳은 바로 뉴질랜드의 위대함을 만나는 곳이다. 뉴질랜드 문화의 저변을 형성하는 마오리들은 여전히 이곳에서 자신들의 전통을 지키며 살고 있다.

지열활동으로 유황성분 가득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여행의 피로를 있었던 것만으로도 로토루아가 좋았다.

City of sails Auckland

다시 도시다. 여행의 마침표를 찍어야 때다.
서울의 복잡함에 적응하기 위해선 나도 도시에 적응해야 한다. 눈이 호사를 하다. 높은 빌딩이 왠지 낯설다.

그래, 바다로 나가자. ‘환상의 커플 찍으면서 우리 나라 남해 앞바다에서 럭셔리한 요트를 타봤다. 그런데 이번에는 진짜 요트다. 그것도 경기용 요트. 요트를 타는 2시간 동안 완벽한 세일러가 된다. 직접 핸들을 잡고 목표를 향해 요트를 움직이고 힘을 모아 돛을 올린다.

바다가 나인지 내가 바다인지, 내가 자연과 몸이 됨을 느낀다. 내게 여행은 산소와 같다. 지친 몸에 기운을 불어넣어 주고, 옹졸해진 마음에 여유를 선물한다. 값진 산소로 재충전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한다. , 이제 시동만 걸면 된다.

달릴 준비가 끝났다. 다시 인생에 연료가 필요한 순간이 오면 다시 뉴질랜드를 떠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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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미지
여행기 사진첩
김광규의 뉴질랜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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