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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즐거운 글램핑의 무대

뉴질랜드는 아무리 노련한 어드벤처 베테랑도 만만히 여기지 못할 험한 장소가 많이 있지만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연체험에도 전혀 모자람이 없다.

대자연의 품에 안긴다는 생각만으로도 대부분의 사람은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벌레에 물리거나 야생 동물에 놀라고 주로 통조림만 먹어야 한다는 현실이 상쾌한 아침 공기와 한가로운 캠프파이어 시간에 대한 꿈을 주저하게 만든다. 과연 그럴 만한 가치가 있을까?

거친 대자연을 힘들지 않게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의 여행 수요를 노려 최근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틈새 관광 시장이 부각되고 있다. Glamourous camping(호화 캠핑) 줄인 글램핑(Glamping) 바로 그것이다.

헬기로 이동하고 야영장에서 신선하게 조리한 별미 식사를 먹는가 하면 산행을 마무리하며 호텔급 숙박시설에 묵는 식으로 우아한 캠핑을 즐기는 것이 글램핑이다.

주요 도시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광대한 원시림이 있는 뉴질랜드는 글램핑의 무대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말보로 사운드 포티지 리조트의 총지배인인 오버엔드(Dean Overend) 씨는간선도로로부터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접할 있는 장소가 아주 많고, 좋은 숙박시설이나 레스토랑 또한 가까이 있어 편리하다 말한다.

포티지 리조트는 아름다운 퀸샬롯 트랙을 걷는 글램핑 여행자에게 이상적인 곳이다. 리조트 내의 테웨카 롯지에서 별미 음식을 즐긴 케네푸루 사운드가 굽어 보이는 코파이 롯지의 고급 객실에서 편히 있다.

낮에는 대자연을 마음껏 체험하고 저녁에는 3~4 스타 등급의 숙박시설에 묵으며 레스토랑 식사를 즐길 있어 환경보존부(DOC) 산장이나 일반 캠프장에서 지내는 것과는 판이하다 오버엔드 씨는 전한다.

퀸스타운 래프팅의 랜즈보로 윌더니스 익스피리언스(Landsborough Wilderness Experience) 야성의 대자연 지대를 탐사하면서도 쾌적한 호사를 빠트리지 않는 투어다.

헬기로 우선 마운트 국립공원의 산악지대 높이 자리한 랜즈보로 밸리 꼭대기로 올라가서 다시 래프팅으로 3 동안 랜즈보로 강을 따라 내려간다.

식사 문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날마다 래프팅이 끝나면 모닥불로 조리한 3 코스의 훌륭한 저녁식사가 강변에 준비된다.

야영 음식으로는 도무지 어울릴 같지 않은 지중해식 닭고기, 라이스 필라프, 나비 날개 모양으로 가른 다리 고기 갖가지 메뉴에다 양질의 현지 와인을 곁들이는 더없이 아늑하고 편안한 저녁시간을 만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