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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축제 시즌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가족이 서로 선물을 주고받고 파티를 벌이는가 하면 해변으로 같이 휴가를 떠나는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11월부터 1월에 걸쳐 북섬 연안 지역은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트리라고 불리는 포후투카와 나무의 새빨간 꽃으로 온통 물들어간다. 시기가 되면 전국의 대도시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리고 뮤직 페스티벌도 각지에서 개최된다.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해마다 벌어지는 산타 퍼레이드는 74 전부터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해온 연례 행사다. 동화와 요술, 웃음. 흥분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에 25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가슴 설레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꿈꾼다.

해를 보내며 상큼한 새해맞이를 있는 기회가 곳곳에 있다.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제일 먼저 새해가 시작되는 나라다. 2008 1 1, 아침 일찍 일어나 해변으로 가서 호젓이 해돋이 순간을 음미해도 좋고 따끈따끈한피시 칩스 샤도네 와인을 곁들이는 바닷가의 시간 또한 자못 운치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아침 해가 뜬다는 기스본에서 열리는리듬 & 바인스 최고의 새해맞이 음악 축제다. 금년이 다섯 번째로, 와이오히카 이스테이트 포도원 안에 마련된 4 무대에서 30 가지 쇼와 콘서트, 불꽃놀이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50m짜리 물미끄럼틀도 등장한다.

수도 웰링턴은 시빅 광장에서리듬 & 비트 새해를 경축한다. 현지에서 활약하는 유명 인기 밴드나 댄스 그룹, 시각 아티스트에 의한 쇼와 콘서트가 열려 8천여 명의 관중을 열광시킨다. ‘리듬 & 비트 가족이 함께 구경하기 좋은 무료 이벤트다.

남섬에서 연령이나 취향에 관계없이 누구나 연말 연시의 축제 시즌을 만끽하기 그만인 곳은 역시 퀸스타운이다. 중심가에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곳곳에서 밴드 연주 등이 벌어진다.

매년 1 초에 열리는 넬슨 재즈 페스티벌만큼 인기가 있고 지원 체제가 갖추어진 축제도 드물다. 비결은 다름아닌 무한정 쏟아지는 햇빛과 무료로 즐길 있는 세계 정상급 뮤지션의 연주다. 이제 17회째로 접어든 페스티벌은 뉴질랜드 전역에서 총출동한 뮤지션과 연예인의 공연을 보러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다. 매년 넬슨의 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유명 행사로 자리잡은 만큼 미리 공연 티켓을 예매해 두는 것이 좋다.

연말 연시의 휴가철에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마운트 마웅가누이를 빼놓을 없다. 새해 첫날에 해변에서 열리는 가족 이벤트나 More FM 방송국이 주최하는 프로 투어 인터내셔널 비치 발리볼 대회 즐거운 행사가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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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후투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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