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업계의 여성 파워
헌터스 와인의 제인 헌터와 페레그린 와인의 미셀 리처드슨 두 사람은 와인 업계의 정상을 차지한 뉴질랜드 여성이다.
제인 헌터는 뉴질랜드에서 특히 명망있는 포도 재배자로, 세계 와인 시장에서 뉴질랜드의 지위를 격상시키는 데 큰 몫을 했다. 1987년부터 헌터스 와인의 소유 경영자로 포도재배에 힘을 기울인 그녀는 1992년도 국제 와인&주류 경연대회에서 쇼비뇽 블랑 세계 금상과 마르께스 드 굴렌 트로피를 받는 등 지금까지 국내외 유명 와인 대회에서 50여 차례나 금상을 차지했다. 또 최근에는 런던 길드홀에서 수여하는 '여성 와인 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셀 리처드슨은 1992년, 빌라 마리아에 입사한 이후 승진을 거듭하여 1994년에는 오클랜드 담당 와인 생산자가 되었다. 특출한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녀는 뒤이어 빌라 마리아 그룹의 와인 제조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자가 되었고 최근에는 퀸스타운의 페레그린 와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녀는 뉴질랜드 와인 협회의 로얄 이스터 쇼에서 1997년과 1998년, 2000년에 각각 ‘영예의 와인 생산자’로 선정되었고 호주 와인 대상 수상식에서 1998년과 1999년, 2000년에 연거푸 ‘올해의 뉴질랜드 와인 생산자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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