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천국 카피티아일랜드
웰링턴 바로 북쪽에 위치한 카피티아일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멸종 위기의 일부 조류를 보호하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자연보호구다.
도입된 천적이 없는 이 섬은 뉴질랜드가 소중하게 여기는 자연 보호구 중 하나로, 자생종 조류 재활 센터가 있는 곳이며, 북섬 남부에 있는 유일한 광활한 조류 보호구이기도 하다.
두 곳의 목적지
데이 투어 관광객은 두 곳의 목적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하나는 랑아티라(Rangatira), 또 하나는 섬 북단인데 목적지 선택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다.
완만한 비탈길을 따라 조성된 섬 북단 트랙은 4km의 쉬운 코스로 해안, 무성한 숲 등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오쿠페 계곡(Okupe Valley)을 출발해서 산등성이 뒤로 쿡해협(Cook Strait)이 내려다 보이는 벼랑 꼭대기로 올라갔다가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뉴질랜드 국보 중 하나인 카피티아일랜드에 대한 새로운 면을 경험할 수 있다. 섬 북단의 풍경은 랑아티라의 자연보호구 풍경과 매우 다르다,' 라고 환경보존부 카피티 지역 책임자 이언 쿡스리(Ian Cooksley)는 말한다.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이 트랙을 걷는 도중에 여러 희귀종 보호 조류를 만날 수 있다.
오쿠페(Okupe) 석호
이 민물 석호에는 로얄 넓적부리, 왜가리, 희귀종 갈색 물오리가 서식하며, 특정 계절에만 이용할 수 있는 연안 트랙 주변에는 가마우지새, 앞이 흰 제비갈매기, 암초 왜가리, 오이스터캐처 등이 있다.
내륙으로 더 들어가면 관목숲에서 타카헤, 웨카, 카카리키 및 북섬 로빈새를 볼 수 있고, 재생 오지(五指) 및 마호에 숲, 코헤코헤숲, 타와숲에서는 투이, 방울새, 카카 및 케케루를 볼 수 있다.
허가 제도
환경보존부는 최근에 조성된 순환 트랙, 그리고 대피소, 화장실, 전망대 등 편의 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하루 최고 18명까지 섬 북단을 방문할 수 있도록 허가한다.
이 허가 제도는 이 섬의 생태를 보호하고 나아가 방문자의 체험을 보다 알차게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방문 허가를 받으려면 환경보존부 웰링턴 정보 센터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
가이드 안내 투어 및 1박 투어를 원하면 카피티 아일랜드 얼라이브(Kapiti Island Alive) 회사를 이용하면 된다.
추가 정보:
환경보존부 웰링턴 센터
전화: +64 4 472 7356
이메일: kapiti.island@doc.govt.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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