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가는 그네, “네비스 아크” 개장
2008년 11월 18일
번지점프의 선구자 AJ 하켓 번지(AJ Hackett Bungy) 사는 최근에 네비스 아크(Nevis Arc)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그네를 뉴질랜드 스릴 관광상품으로 내 놓았다.
폭 120m 계곡 위를 날아가는 "네비스 아크"는 번지점프 영업 2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 주간에 그 첫번째 고객을 맞이했다. 지상 134m높이에 매달린 이 그네는 뉴질랜드 모험활동의 중심지인 퀸스타운 인근에 있다.
시속 125km의 날아가는 그네
네비스 아크에 몸을 싣고 최고 시속 125km로 날아간 첫번째 고객은 스코틀랜드 출신 폴 오피서(Paul Officer)였는데, 그는 그네를 탄 기분을 "한마디로 끝내준다"고 말하면서 즉시 또 한번 도전했다.
네비스 아크를 하고 한시간도 안되서, 폴은 근처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비스 하이와이어(Highwire) 번지점프에도 도전했다. 이 둘은 아름다운 둘란(Doolan) 크릭 협곡 위에 드높게 위치해 있는데, 새로 개장한 "날아가는 그네" 는 센트럴 오타고를 가로지르는 혼(Horn) 산맥과 캐릭(Carrick) 산맥 사이에 걸쳐 있다.
첨단 공학기술
네비스 아크는 공중 워크웨이 위로 70m를 걸어간 후 점프대로 접근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협곡 양쪽 끝에 설치한 앵커에 150톤의 콘크리트를 부어 건설했으며, 550m 길이의 4개 케이블이 양 끝을 연결하면서 워크웨이와 점프대를 붙들고 있다.
"저희는 수년 전부터 네비스 아크를 건설할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객들로부터 환상적인 이곳에 또 다른 액티비티가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어왔거든요. 그 꿈이 마침내 실현되어 감개무량합니다" 라고 NZ$350만 프로젝트 개장식에 참석했던 하켓번지 공동 창설자 헨리 밴 애쉬(Henry van Asch)는 말했다.
난이도 조절
네비스 아크는 원하는 스릴 정도에 따라 낙하 높이 80 m 또는 120 m의 낙하 높이는 물론, 앞으로 또는 뒤로 타는 걸 선택할 수 있고, 친구와 함께 탈 수도 있다.
일단 떨어지면 바위 표면 쪽으로 6.5초 동안 가속하면서 커다란 호를 그리며 최고 시속 125km의 속도로 계곡 위로 날아간다.
네비스 아크 개장 첫날 고객은 스코틀랜드, 영국, 아일랜드, 호주, 브라질, 덴마크 및 독일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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