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봄철 스키, 크게 인기
2008년 8월 18일
뉴질랜드 스키 시즌은 9~10월 봄철에도 계속된다. 붐비지 않는 슬로프, 오프 피스트 스키(슬로프를 벗어난 스키), 스노우보드, 헬리스키의 스릴을 좀더 만끽해 보자.
2008년 스키 시즌에 내린 엄청난 눈 덕분에 스키장 마다 환호성인데, 일부 스키장의 경우, 크리스마스 때까지 시즌이 연장될 전망이다. 특히 북섬의 루아페후산(Mt Ruapehu) 기슭의 투로아(Turoa) 스키장과 화카파파(Whakapapa) 스키장에는 적설량이 3m에 이른다.
남섬의 여러 스키장도 수년 만에 최상의 여건을 맞이하고 있다.
뉴질랜드 스키장
뉴질랜드에는 총 14 개의 일반 스키장이 있는데 해외 관광객에게 인기이며 일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전지 훈련장이기도 하다.
특히 남섬 여러 스키장은 세계 정상급 스키 및 스노우보드 선수들이 첫번째로 선택하는 비수기 전지 훈련장으로 그 명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북반부 여름철 동안 계속 훈련을 원하는 국내 및 올림픽 선수팀이 카드로나 알파인 리조트, 스노우팜, 스노우 파크, 트레블콘, 헛산 스키장 등 남섬 스키장에서 전지 훈련을 한다.
슬로프 스타일 스키 및 스노우보드 경기
8월 20~29일에 "뵐클 프리스키 오픈"이 열리는데, 전세계 엘리트 자유스키어들이 대거 참가하며, 8월 30~31일 트레블콘(Treble Cone)에서 열리는 "콘티넨탈 컵" 스키 대회에는 대양주, 아시아, 유럽 출신 대회전경기(Giant Slalom)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벌인다.
한편, 스노우 스포츠 뉴질랜드 주최 FIS 콘티넨탈컵 슬로프 스타일 스노우보드 경기가 9월 3일 카드로나 알파인 리조트에서 열리는데, 이는 국제스키연맹이 FIS 점수를 부여하는 남반구 유일의 슬로프 스타일 경기다.
며칠 후인 9월 6~7일에는 역시 카드로나 알파인 리조트에서 스노우 스포츠 뉴질랜드 주최 2008-09 FIS 월드컵의 첫번째 경기인 LG FIS 스노우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경기가 열리는데, 세계 정상급 스노우보드 선수들이 절묘한 묘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올림픽팀
트레블콘 스키장에서 전지 훈련하는 해외팀과 개인선수 중에는 산악스키 월드컵 보유자 보드 밀러(Bode Miller - 미국)를 비롯한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독일, 미국 대표팀이 들어 있다.
올림픽 금메달 보유자 켈리 클라크(Kelly Clark)를 비롯한 중국, 일본, 호주, 이탈리아 대표 올림픽팀도 자유 스타일 공원에서 전지 훈련을 한다.
한편 카드로나 알파인 리조트에서는 캐나다, 스웨덴, 미국팀이 시즌 내내 전지 훈련을 하며, 9월 봄철 스키 계절을 활용하는 뉴질랜드 스노우보드 선수들도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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