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보내는 영상편지
2009년 1월 16일
"엄마, 뉴질랜드에 오니까 할거 되게 많아요!"
오클랜드 북쪽에 있는 비치 리조트 타운인 파이피아는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비디오 메세지를 촬영한 첫번째 장소.
뉴질랜드관광청의 '무빙스튜디오'에서 촬영된 개인 비디오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Have Your Say’ 라는 이름으로 론칭한 이 무빙스튜디오는 거대한 새 둥지 모양을 한 스튜디오 트럭으로 50여개 관광지를 돌며 3천여개의 비디오 카드를 제작할 예정이다.
Word-of-mouth
이 프로젝트가 시작된 계기는 2008년 9월 영국에서 론칭한 ‘What do you Say UK?’ 광고. 조사결과에 의하면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지는 정보가 영국인들에게 가장 설득력 있는 정보라는 점을 착안, 뉴질랜드관광청에서 선보인 '뉴질랜드 여행담 이야기 하기' 시리즈다.
뉴질랜드관광청 모바일 스튜디오는 여행객이면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여행 이야기를 비디오로 녹화할 수 있으며, 녹화된 내용은 유튜브에 있는 ‘Have Your Say’체널을 통해 보여지게 된다.
"이 방법을 통해 여행자들은 쉽게 자신의 여행 내용을 본국에 있는 친구나 가족들에게 전할 수 있다" 고 뉴질랜드관광청장 조지 힉튼은 말한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중국, 일본 여행객이 이미 많은 비디오를 찍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영상편지
몇달전 요크셔를 떠난 영국 여행객인 레이첼 이그햄은 자신이 여행하는 모습을 부모님에게 보여주기 위해 비디오를 찍었다.
"부모님한테 나 잘하고 있다고 보여주기에 완벽한 방법인거 같아요" 라고 그녀는 말한다.
독일에서 온 29세 여행객인 아니타 키엘양은 자신을 보고싶어하는 친구들이 유튜브에 올라온 자신의 비디오를 보고 너무 좋아한다고 한다. 지역관광청
뉴질랜드관광청은 모바일 스튜디오 작업을 각 지역관광청의 협조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데, 뉴질랜드는 지역마다 그 지역을 담당하는 관광청이 있다.
오클랜드에서는 오클랜드 박물관과 서핑으로 유명한 피하비치에서 촬영을 했고, 그 후 북쪽으로 이동해 투투카카, 파이히아, 와이탕이, 케이프 레잉아 및 와이포우아 숲에서 촬영을 했다.
오클랜드관광청장인 그램 오스본씨는 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는 뉴질랜드 각 지역의 명성을 높이는 매우 훌륭한 방법이라고 극찬했다.
"비디오를 통해 영상편지를 보내는 사람이 직접 전해주는 이야기와 생생함이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로 전해지니, 이거야말로 진정한 신기술의 이용이라 할 수 있다" 고 그램 오스본은 말했다.
New Zealand’s high profile
올 여름은 뉴질랜드를 찾는 해외여행객 수가 1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뉴질랜드는 그 이름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램 오스본은 비록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방문자 수가 줄어들더라도, 나중에 회복기를 생각한 장기적인 시점에서 믿을 수 있는 여행 소스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무빙 스튜디오처럼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경제상황이 힘들더라고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지 여행업체
현지 여행업체들도 무빙 스튜디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참여업체: Dive Tutukaka!
무빙 스튜디오 스케쥴
2009년 2월부터 4월 사이의 (예정) 스케쥴:
- 2월
이스트랜드, 혹스베이, 타우포, 루아페후, 마나와투, 와이라라파, 웰링턴, 말보로, 알파인 퍼시픽 트라이앵글
- 3월
크라이스트처치, 남섬 중부, 마운트쿡, 와이타키, 더니든, 사우스랜드, 피오르드랜드, 퀸스타운, 센트럴 오타고
- 4월
와나카, 웨스트코스트, 넬슨, 태즈만, 말보로, 네이처 코스트, 왕가누이, 타라나키, 와이카토, 오클랜드
*위 일정을 바뀔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Have Your Say' videos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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