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더 마운틴 트랙 Round the Mountain Track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3개 화산 가운데 하나인 루아페후 산을 한 바퀴 도는 트랙입니다. 이 국립공원은 마오리 인에게 지니는 문화적 의의가 지대해서 세계유산지로 지정된 곳입니다.
트랙을 따라 4~6일 동안 걸어가는 동안 산행객은 다양한 화산지형과 삼림지대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산악경치와 태고의 정적을 속속들이 음미하게 됩니다.
산악 원시림, 고산 초원, 황무지, 빙하계곡 등 모든 것이 다채롭게 담겨 있고, 비록 대부분의 트랙 구간이 고산지대를 지나지만 힘들여 넘어야 할 고산준령이 없어 한결 수월합니다.
도중에 타마 호수나 오히네팡오 스프링스 등 흥미로운 명소로 향하는 여러 트랙과도 연결됩니다. 이 스프링스에서는 수정처럼 맑고 차가운 지하 샘물이 용암바위 아래로부터 마구 솟아나 오히네팡오 개울로 흘러갑니다.
숙박시설은 트랙을 따라 대여섯 시간 거리마다 설치된 환경보존부 헛(산장)을 이용해도 되고, 아니면 그냥 산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라운더 마운틴 트랙은 연중 개방되지만 가장 안전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시기는 11월~5월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기간에는 산에 눈이 없고 날씨도 그다지 매섭지 않습니다.
산 속에서 날씨가 급변하는 일이 있으므로 준비를 단단히 해야합니다. 이 트랙으로 들고나는 입구가 여러 곳에 있기 때문에 트랙 전 구간을 돌지 않고 하루 이틀에 걸쳐 특정 구간만 걸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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