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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Tongariro Alpine Crossing

| 통가리로 크로싱이라 부르는 1일 하이킹 코스에서는 화산활동의 흔적을 가까이에서 볼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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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최고의 1일 등산로로 꼽히곤 하는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은 놀라운 화산지대를 횡단하는 코스다.
출발점은 와카파파 부근의 망아테포포 벨리로, 개울을 끼고 점차 용암지대 위쪽으로 길을 오르게 된다. 용암바위를 걸으며 주변에 있는 식물의 종류를 보고, 용암이 오래된 정도를 알 수 있다.
계곡 위쪽에 위치한 소다 스프링스는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노란 미나리아재비와 하얀 디기탈리스의 오아시스다.
가파른 산길을 따라 나우루호에 산과 통가리로 산 사이의 망아테포포 새들 고개에 오르면 환상적인 파노라마를 즐기며 땀을 식힐 차례. 화창한 날에는 멀리 타라나키 산까지 보이는 환상의 전망을 자랑한다.
여기서 더 걸을만한 체력이 남았다면 나우루호에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도 있는데, 이렇게 가면 3시간 정도가 더 걸린다.
가던 길을 계속 가보면, 사우스 크레이터 건너편 산마루를 타고 레드 크레이터 위로 이어지는데, 이 곳은 아직 활동이 활발한 분화구로, 유황냄새가 진동한다. 레드 크레이터는 통가리로 크로싱에서 가장 높은 장소이기도 한데, 여기서 2시간정도를 쓰면서 통가리로 산 정상까지 우회할 수도 있다.
다시 트랙을 따라가 보자. 트랙은 이제 에머랄드 호수라고 불리는 화구호 3개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는데,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이 호수 색깔은 주변 지열지대에서 우러나온 광물질 때문에 형성된 것이다.
계속해서 센트럴 크레이터를 넘으면 옛날에 화구였던 블루 호수가 나온다.
노스 크레이터를 빙 돈 후, 경사지 아래로 곧장 내려가면 수목한계선으로 접어드는데, 이때부터 트랙이 끝날 때까지 계속 싱그러운 내리막 숲길로 편안하다.
기본 트랙을 따라 걸으면 7~8 시간이 걸리고, 그 반대 방향으로 산행을 하면 경사가 심해서 1시간 정도 더 걸린다.
통가리로 주변에서 트랙 출발지와 종착지로 오가는 교통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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