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을 타고 맑은 바닷물과 황금빛 해변, 우뚝 솟은 절벽을 지나며 내면의 고요함을 느껴보자.

카약은 계절에 관계 없이 뉴질랜드의 해안 지대와 내륙 수로를 여행하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이다. 돌고래 주변에서 카약의 노를 젓거나, 해양 보호구역에서 카약과 스노클링을 함께 즐겨보자. 원한다면 마오리 와카(카누)를 체험할 수도 있다. 카약과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 곳도 아주 많다. 또한 물 위에서 최대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가이드 투어가 제공된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 뉴질랜드 해사청(opens in new window) 웹사이트에서 필수 안전 장비와 각 지역의 규정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하도록 하자.

인기 있는 카약 명소

넬슨 인근 아벨태즈먼 국립공원을 카약으로 여행하기
넬슨 태즈먼
아벨태즈먼 국립공원, 넬슨 태즈먼

뉴질랜드에는 쿡 해협 양쪽으로 훌륭한 카약 명소가 아주 많다.

  • 아벨태즈먼 국립공원 – 황금빛 해변, 청록빛 바다, 물개로 유명하다. 남섬에서 바다 카약, 숙박 여행, 해변 캠핑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장소이다.
  • 밀포드사운드 – 우뚝 솟은 절벽과 폭포로 둘러싸인 극적인 피오르에서 카약의 노를 저어보자. 경험이 풍부한 패들러와 가이드 투어에 적합하다.
  • 커시드럴코브 – 테 황가누이-아-헤이 해양 보호구에서 해식 동굴과 바위 지형을 탐험해보자. 반나절 동안 해안 모험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 타우포 호수마오리 암각화까지 카약의 노를 저으며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전망을 감상해보자. 플랫워터 카약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 베이오브아일랜즈 – 맑은 바닷물, 돌고래, 해식 동굴을 갖춘 열대 해양 낙원이다. 북섬에서 바다 카약을 즐기고 여러 섬들을 방문해 관광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장소이다.
  • 황가누이강 – 외딴 곳에 자리한 원시림을 통과하는 유서 깊고 경치 좋은 수일 동안의 카약 코스이다. 평화롭고 몰입적인 경험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야생동물과 풍경

카약을 타며 돌고래 만나기
크라이스트처치-캔터베리
카약을 타며 돌고래 만나기, 크라이스트처치-캔터베리

물에 나가면 놀라운 야생동물을 만나고 숨막히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장소에 따라 다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해양 생물 – 카이코우라, 오타고 반도와 같은 해안 지역에서는 물개, 돌고래, 펭귄, 심지어 앨버트로스를 만날 수 있다.
  • 조류 – 아카로아와 같은 지역에는 흰날개펭귄과 다양한 바닷새 등 희귀종이 서식하고 있다.
  • 아름다운 풍경 – 커시드럴코브와 밀포드사운드 등의 지역에는 우뚝 솟은 절벽, 숨겨진 해식 동굴, 자연 그대로의 해변이 있다.
  • 습지와 석호 – 오카리토 석호와 같은 장소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새와 아름다운 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카약 날씨 정보

코로만델 카약 여행
코로만델
카약, 코로만델

뉴질랜드의 날씨는 급변할 수 있기 때문에 출발하기 전에 항상 해양기상예보를 확인(opens in new window)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서해 바다는 동해보다 거칠고 예측이 어려우며, 보통 오전이 오후보다 더 잔잔하다.

  • 카약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여름(12월-2월)이다. 바다가 잔잔하고, 날씨가 따뜻하며(20-30°C), 낮 시간이 길다.
  • 여름 다음으로 카약을 타기에 좋은 계절은 가을(3월-5월)이다.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고, 날씨가 여전히 따뜻하며(일반적으로 15-25°C), 물이 대체로 잔잔한 편이다.
  • 겨울(6월-8월)에는 기온이 5-15°C로 떨어지기 때문에 카약을 타기 힘들 수 있지만 북섬에서는 가능하다. 잔잔한 수역에서만 카약을 타고, 웨트슈트나 드라이슈트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 은 날씨 예측이 어려운 계절이다. 낮 평균 기온은 16-19°C이며 바람이 많이 불 수 있다. 하루에도 사계절을 모두 경험할 수 있으므로 겹쳐 입을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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