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좋은 등대, 물개 서식지가 있는 케이프 팰리서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이 일품인 곳이다.

와이라라파
Cape Palliser, 와이라라파

케이프 팰리서는 역사 유적지도 많지만, 가는 길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 해안 가장자리를 따라 끊임없이 펼쳐지는 팰리서 베이의 절경은 그림과 같다.

여기서 등대까지 가는 길에는 나위히라는 이름의 어촌이 있는데, 어촌 특유의 재미있는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 1897년 설치된 케이프 팰리서 등대는 꽤 높은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곳으로 체력태스트장이라고 농담처럼 불리기도 한다. 250개의 계단을 올라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볼 수 있다.

이 주변에는 물개 서식지가 있다. 번식기는 11월 중순부터 1월 중순 사이로, 이 사이에 케이프 팰리서에 가면 아기 물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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