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마이 마마쿠 삼림공원에는300km에 달하는 여러 등산코스가 있으며, 이곳은 각종 식물을 탐사할 수 있다.

와이히 인근의 카랑아하케 협곡에서 로토루아 근처의 마마쿠 평원까지 70km에 이르는 카이마이 마마쿠 삼림은 와이카토 지방와 베이오브플랜티 간의 천연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고대에는 카이마이 마마쿠 산맥이 얼음 바다 위에 우뚝 솟아 있어서 초목들에게 노아의 방주와 같은 역할을 했고, 근대에는 마오리들이 이 산맥을 통하는 트랙을 만들어 아열대 산림지대인 이곳에서 사냥을 하거나, 초목에서 식량과 약초를 채취했다. 이 공원은 또한 너도밤나무의 북쪽 경계선임과 동시에 장엄한 카우리 나무의 남쪽 한계 지점이기도 하다. 타우랑가, 파에로아, 테아로하, 마타마타 등의 타운으로부터 공원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어느 도시에서 오든 모두 표지판이 잘 되어있는 트랙과 연결된다. 가장 좋은 두 트랙을 소개하자면 하나는 가파른 암벽, 깊은 계곡, 폭포들을 통과해 카우리 원목채취 궤도를 따라가는 와이테훼타 트랙이며, 다른 하나는 테아로하 도메인에서 마운트 테아로하 정상(952m)으로 가는 등산로다. 300km에 이르는 트랙들이 있는데 전역에 걸쳐 산장, 은신처, 피크닉 장소들이 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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