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스팅즈는 비타민으로 가득찬 곳.
과일, 와인, 그리고 1930년대 건축물들은 헤이스팅즈를 특별한 곳으로 만들어주는 요소들이다. 1931년 네피어와 함께 헤이스팅즈에는 큰 지진이 일어 그 피해가 굉장히 컸는데, 그 후 모든 건물들이 그 당시의 스타일로 복원되었다. 도시 주변을 거닐다보면 아트데코와 스패니시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다. 과수원과 와이너리가 도시를 감싸고 있으며, 여름에는 도로변에서 신선한 과일을 따거나 맛볼 수 있다.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와이너리가 40여개가 넘으며, 매주 일요일 아침에는 지역 농부들이 시장이 놀라운 쇼핑의 장으로 변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