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거친 자연을 누비며 말발굽이 내는 경쾌한 리듬 속에 몸과 마음을 맡겨보자.
말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승마 트레킹은 해변과 습지부터 강가와 산악지대까지 뉴질랜드의 외딴 지역을 탐험하는 가장 멋진 방법이다.
말을 타고 노스랜드의 백사장을 질주하거나, 루아페후의 눈 덮인 화산 아래를 가볍게 달려보자. 글레노키에서 영화 ‘반지의 제왕’ 속 좋아하는 장면을 재현해 볼 수도 있고, 미들마치에서 시작되는 카발케이드 행사에 참여해 마치 골드러시 시대로 돌아간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뉴질랜드의 말은 믿음직스럽고 친근하며 초보자도 안심하고 탈 수 있다. 반나절, 종일, 숙박 투어 등 다양한 가이드 트레킹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안전모, 고삐, 안장, 심지어 캠핑 장비까지 모두 제공되므로 모험심만 가져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