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영화 시리즈는 위험한 모험을 하는 빌보 배긴스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반지의 제왕'의 속편으로서, 프로도가 그의 서사적인 여정을 시작하기 60년 전으로 돌아간다. 피터 잭슨 감독이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이용하여 더욱 흥미진진하게 스토리를 엮었다.
피터 잭슨 감독은 ‘호빗: 뜻밖의 여정’과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호빗: 다섯 군대 전투’로 구성된 호빗 삼부작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톨킨의 다른 저작에서도 이야기를 끌어왔다. 그 중에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의 결말로서 출판된 주석과 부록 등이 포함돼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소재를 발굴하여 영화 관객들에게 털이 숭숭 난 큰 발을 가진 이들(난쟁이족)의 유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피터 잭슨 감독의 고향인 뉴질랜드는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를 영화로 극화하는데 완벽한 설정이 되어주었다. ‘반지의 제왕' 세 편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앞으로 계획된 ‘호빗' 영화 촬영지로 뉴질랜드 외의 다른 나라를 물색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피터 잭슨 감독은 뉴질랜드가 이미 “완벽한 미들어스"라고 강조했다.
‘호빗'과 ‘반지의 제왕'에서 본 장면들은 영화 속의 판타지처럼 덧없는 것이 아니다. 뉴질랜드의 극적인 자연 속에 실재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 촬영지를 찾아서 직접 답사하고 쉽게 경험할 수 있다.
마타마타에 있는 호비튼 무비 세트
톨킨이 묘사한 호빗은 몸집이 작고(키가 1.2m를 넘지 않는) 소박한 고대인이다. 신발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가죽처럼 단단한 발은 두텁고 곱슬곱슬한 털로 덮여 있다.
‘큰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은 피하지만, 정돈되고 잘 가꿔진 농장 생활을 즐긴다. 전형적인 호빗은 먹을 것이 많은 유쾌한 파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행복한 족속이다.
샤이어는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 영화에서 호빗이 사는 곳으로 나온 호비튼에 있는 한 마을이다.
호빗: 뜻밖의 여정 - 2012년 12월 14일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 2013년 12월 13일
호빗: 다섯 군대 전투 - 2014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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