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고의 레스토랑과 와이너리는 우수한 현지 농산물 그리고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아오테아로아 뉴질랜드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세계 유수의 음식 및 와인 전문가들은 아미스필드 레스토랑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3위에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본 마비 총괄 셰프는 현지 식재료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엄선된 업체로부터 식재료를 공급받아 시처럼 아름다운 메뉴와 예술 작품 같은 요리를 선보인다.
웰링턴의 외식 문화를 대표하는 로건 브라운(opens in new window)은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웰링턴 최고의 요리를 선보여왔다. 오픈 당시부터 메뉴에 있었던 파우아 라비올리와 최근 추가된 구운 하푸쿠가 이곳의 시그니처 요리이지만, 레스토랑은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식초에 절인 느타리버섯, 불에 그을린 리크, 절인 블루베리, 벌 화분, 블랙 라임 소금, 유자 클라우드, 다시 뵈르 블랑 등 새로운 재료들이 끝없이 등장한다.
귈리오 스툴라 셰프에 따르면 마푸(opens in new window) 레스토랑은 그의 실험실과도 같은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즉, 메뉴도 없고, 정해진 영업시간도 없고, 기대치도 없다는 의미이다. 귈리오 스툴라 셰프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레스토랑 ‘루츠’를 접고 경영과 마케팅의 부담을 내려놓은 채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에만 집중하고 있다. 메뉴는 그가 직접 재배하거나 채집한 재료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면 블랙커런트 시럽을 곁들인 조개, 잣 우유에 담가 숙성한 모키, 다시마 크림을 곁들인 포르치니 젤라토 등이 있다. 최대 9코스로 구성된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독창적인 요리를 선사한다.
레스토랑의 독특한 이름과 짙은 청록색 소파, 약간 낡은 창문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레스토랑의 장식에 불과하다. 파리스 버터(opens in new window)의 전설적인 ‘에볼루션 메뉴’는 여러 종류의 스낵으로 시작해 여러 개의 디저트로 마무리되는 완벽한 데거스테이션 코스로 아름다운 프레젠테이션과 섬세한 타이밍이 인상적이다.
뉴질랜드 최고의 지방 레스토랑이라는 영예를 수차례 얻은 퍼시피카(opens in new window)는 뉴질랜드 요리란 무엇인가에 대한 가장 명확한 해답을 제시한다. 현지 식재료를 강조한 5코스 데거스테이션 메뉴는 가식이 없으면서도 정교하다. 이보다 더 키위적인 요리는 없을 것이다.
뉴질랜드의 여덟 곳의 와인 산지는 각각의 고유한 토양과 기후 조건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와인에 그대로 반영된다. 이 중 특히 주목할 만한 와이너리 몇 곳을 소개한다.
펠튼 로드(opens in new window)의 유기농 및 바이오다이내믹 와인은 업계의 기준을 계속해서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이곳의 셀러 도어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유럽의 오래된 와이너리 전통에 따라 시음은 무료이다.
보르도 레드 와인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는 이 와이너리는 그 품질만큼 가격도 높다. 데스티니 베이(opens in new window)는 일반에 개방되지 않지만, 패트런 클럽 회원 가입 희망자에게는 시음이 제공된다.
1896년에 설립된 테마타 에스테이트(opens in new window)는 현재까지도 가족 경영을 유지하며 혹스베이 지역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헤리티지 투어를 통해 직원들을 만나고, 포도원을 둘러보고, 테마타 에스테이트 콜레인을 포함한 프리미엄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벨 힐 와인스(opens in new window)는 노스캔터베리의 대표적인 와이너리로 뛰어난 품질의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로 잘 알려져 있다. 오래된 석회암 채석장에서 재배된 와인은 독특한 떼루아를 가지고 있으며, 유기농 및 바이오다이내믹 방식으로 양조된다. 와이너리는 일반에 개방되지 않지만,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정교한 와인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선사한다.
위에 소개한 레스토랑과 와이너리는 뉴질랜드 최고의 레스토랑과 와이너리의 일부에 불과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의 자료를 참고해보자.뉴질랜드 최고의 레스토랑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를 원한다면 퀴진 굿 푸드 가이드(opens in new window)를 방문하자. 전문가 패널이 제작하는 이 가이드는 매년 레스토랑을 평가하여 음식, 서비스, 음료, 분위기를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다.
유럽과는 달리 뉴질랜드의 와이너리는 대부분 부티크 형태의 가족 경영 스타트업이다. 이는 뉴질랜드 와이너리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뉴질랜드 최고의 와이너리를 선정하는 일은 어렵고 지속적인 과제이다. 따라서 매년 업데이트되는 더 리얼 리뷰(opens in new window)의 뉴질랜드 최고의 와이너리 리스트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좋다.
뉴질랜드의 와이너리, 셀러 도어, 와이너리 숙박시설 등 전반적인 정보는 뉴질랜드 와인(opens in new window)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