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숲이 울창한 마히아 반도 시닉 리저브는 산책하기 좋은 매력적인 곳이다.
374헥타르에 달하는 시닉 리저브 (경관보호구)는 북섬 동해안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대규모 저지대 해안 숲지의 하나로, 워킹 트랙을 걸어가다 보면 타와, 코헤코헤, 레와레와, 카라카, 마타이 및 카히카테아 등 다양한 뉴질랜드 초목을 볼 수 있다. 워킹트랙은 순환트랙으로, 총 완주하는데 2시간 정도가 걸린다.
몇 군데 가파른 곳이 있기는 하지만, 니카우, 리무, 레와레와 등의 나무가 우거진 숲속에 아늑한 피크닉 장소가 있어,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어서 힘들지 않다. 마히아 반도는 포버티베이와 혹스베이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남쪽 바다를 향하여 가파른 언덕 벼랑을 형성하고 있다. 이 반도에는 아름다운 해수욕장과 평화로운 휴양마을이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