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야생동물과 뉴질랜드 고유의 새를 볼 수 있는 자연체험의 공간.

푸카하 마운트 브루스 내셔널 와일드라이프 센터에서는 멸종 위기에 있는 일부 뉴질랜드 조류들을 보호하고 번식시키고 있다. 마스터튼에서 북쪽으로 30Km 떨어진 고대삼림지의 한 편에 자리잡은 마운트 브루스는 좋은 교육현장이면서 흥미있는 곳. 먹이주는 곳에서 카카(산앵무새)가 장난 치고, 타카헤(풀을 뜯어먹기 좋아하는 날개없는 밝은 청색의 커다란 새)를 볼 수도 있으며, 다리 밑 개울에 사는 거대한 뱀장어와 브라운 송어도 볼 수 있다. 숲속 오솔길을 따라 가면서 새들백, 솔기새, 카카코를 찾다보면 키위도 있다. 뉴질랜드 희귀종 조류와 동물을 보호, 번식시키는 사육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 답변해줄 수 있는 직원도 현장에 근무하고 있으며 방문자 교육 센터에는 전시물, 시청각실 및 카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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