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이, 벨버드와 같은 뉴질랜드 토종새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감상해보자.

날지 못하는 앵무새, 노란 눈을 가진 펭귄, 부리 끝에 콧구멍이 있는 유일한 새 등 뉴질랜드는 수많은 희귀 조류들의 보금자리이다. 조류 애호가들 사이에서 뉴질랜드는 ‘세계 바닷새의 수도’로 불린다. 뉴질랜드의 조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자연보호부가 제공하는 조류 식별 온라인 과정(opens in new window)을 수강해보자.

조류 관찰 장소와 시기

투아타페레 험프리지 트랙에서 만난 케아
사우스랜드
투아타페레 험프리지 트랙, 사우스랜드

조류 관찰 장소

뉴질랜드 고유종 조류를 모두 만나고 싶다면 북섬과 남섬, 스튜어트섬을 모두 여행해야 한다. 버딩 뉴질랜드 웹사이트에서 조류 관찰 투어, 여행, 숙박 시설을 제공하는 업체 목록(opens in new window)을 확인할 수 있다.

조류 관찰 시기

뉴질랜드에서는 일년 내내 조류를 관찰할 수 있지만 계절마다 관찰할 수 있는 종과 행동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 (9월-11월)은 새들이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는 시기이자 북극에서 번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시기로 많은 새를 관찰할 수 있다.
  • 여름(12월-2월)은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 돌보며 매우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이다. 또한 앨버트로스 등의 바닷새를 관찰하기에 이상적이다.
  • 가을(3월-5월)은 일부 철새들이 북반구로 돌아가고 투이, 벨버드와 같은 산림성 토종 조류의 노랫소리가 커지는 시기이다.
  • 겨울(6월-8월)은 케아와 같이 남섬의 산악 지역에 서식하는 고산 조류를 쉽게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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