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에서 차로 1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 와이라라파는 피노 누아, 부티크 포도원 그리고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셀러 도어로 잘 알려진 아담한 와인 산지이다. 마틴버러는 와이라라파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마을이며, 글래드스턴과 매스터턴 일대에도 와이너리가 자리하고 있다.
와이라라파의 건조한 기후와 따뜻한 여름, 서늘한 밤 기온은 독특한 풍미의 피노 누아, 소비뇽 블랑, 샤르도네, 피노 그리, 리슬링을 비롯해 다양한 아로마틱 와인을 생산하는 데 기여한다. 이곳의 포도원은 마틴버러, 글래드스턴, 매스터턴 등 세 지역을 중심으로 모여 있다.
마틴버러
마틴버러는 와이라라파 와인 관광의 중심지로, 마을에서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수많은 셀러 도어가 모여 있다. 특히 피노 누아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와이너리로는 팰리저 에스테이트(opens in new window)와 나 와카 와이너리(opens in new window)가 있다.
글래드스턴
마틴버러 북쪽에 위치한 글래드스톤은 루아마항가강 옆에 펼쳐진 전원적인 와인 산지이다. 와이너리들이 넓게 흩어져 있어 렌터카나 가이드 동반 와인 투어로 둘러보는 것이 좋다.
매스터턴
더 북쪽에 위치한 매스터턴 주변의 포도원에서는 피노 누아와 소비뇽 블랑을 비롯한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생산한다. 셀러 도어가 비교적 넓게 분산되어 있으므로 방문 전 이동 경로를 계획하고 운영 시간을 확인하자.
마틴버러는 지역이 아담하게 형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셀러 도어를 둘러보기에 좋다. 자전거를 대여해 발길 닿는 대로 자유롭게 둘러보거나, 자전거 대여와 마틴버러 일대의 와이너리 중심 자전거 투어를 제공하는 그린 저지 익스플로러 투어스의 셀프 가이드 또는 가이드 동반 투어에 참여해보자.
더 긴 자전거 여행을 원한다면 웰링턴과 와이라라파를 2-3일 일정으로 연결하는 레무타카 사이클 트레일에 도전해보자.
와이라라파에서는 토스트 마틴버러(opens in new window)와 계절별 수확 축제를 비롯해 와인과 음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연중 열린다.
토스트 마틴버러는 마틴버러 와인 산지의 중심에서 와인과 음식,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지는 행사이다. 다양한 와인 생산자의 와인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으며, 현지 음식과 진, 맥주, 라이브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단 하루 만에 이 지역의 매력을 알차게 경험하기에 더없이 좋다.
행사 날짜, 장소, 진행 방식은 변경될 수 있다. 주요 행사에 맞춰 여행할 계획이라면 행사 일정(opens in new window)을 미리 확인하고 입장권과 숙박을 미리 예약하자.
마틴버러는 웰링턴에서 레무타카 산맥을 거쳐 차로 1시간 조금 넘는 거리에 있다. 마을 인근의 수많은 셀러 도어는 도보나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으며, 글래드스턴과 매스터턴의 와이너리는 렌터카나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웰링턴에서 페더스턴과 카터튼을 지나 매스터턴까지 열차가 운행된다. 마틴버러로 바로 가는 기차편이 없으므로 페더스턴에서 내려 다른 교통편으로 갈아타야 한다.
와이너리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며, 일부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와인을 시음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지정 운전자를 정하거나 교통편을 미리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