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깊은 호키티카는 웨스트코스트의 매혹적인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금광 광부들과 포우나무 채집가 그리고 난파선에 대해 알아보자.
호키티카에 사람들이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웨스트코스트에서 금이 발견된 직후인 1860년부터이다. 호키티카는 중요한 하항이었지만, 조수때마다 이동하는 악명 높은 모래톱인 ‘호키티카 바(Hokitika Bar)’ 때문에 많은 선박들이 사고를 당했다.
오늘날 호키티카는 ‘작고 멋진 타운’으로 알려져 있다. 타운의 유서 깊은 산책로에는 아름다운 옛 건물들이 남아있다. 또한 포우나무 장신구와 예술 작품을 전문으로 하는 갤러리도 만날 수 있다. 호키티카의 바로 북쪽 바다로 유입되는 아라후라강은 전통적인 포우나무(그린스톤) 산지이다. 귀금속상, 목공 세공사, 도예가가 판매하는 색다른 기념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여름의 끝자락에 개최되는 와일드푸드 페스티벌은 호키티카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호키티카를 방문한다면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경험을 선사하는 웨스트코스트 트리톱 집라인(opens in new window) 모험을 잊지 말고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