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풍부한 마오리와 폴리네시아 유산, 개척 시대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문학 전통을 지니고 있다.

문자 이전의 시대에 아오테아로아 뉴질랜드에 스토리텔링과 구전 설화가 있었다. 지금도 많은 마라이(Marae 마오리 집회장)에서 고대의 신화와 전설을 들려주고 있다. 마우이(Maui)가 북섬을 낚시로 낚아 올린 이야기와 같이 그들의 종교관과 닿아 있는 많은 이야기가 있다.

1830년에 뉴질랜드 최초의 책이 출판되었다. 그 이후 20세기까지 뉴질랜드 작가들은 이 땅과 지리적인 고립, 새로 형성되기 시작한 국가로서의 정체성 등을 주제로 문학적인 탐색을 넓혀갔다.

오늘날, 뉴질랜드에서 출판되는 논픽션(비소설)은 순수 예술 및 상업적인 출판물을 망라하여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부터 역사, 대중 과학, 소설 기법을 사용한 내러티브 비소설, 그리고 독특한 뉴질랜드 문화를 반영한 고급 라이프스타일 도서까지 다양하다.

한편, 뉴질랜드 소설 작가들의 시와 범죄소설, 단편소설, 그리고 많은 사랑을 받는 아동도서들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문학 트레일이나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작가와 독자의 축제(Writers and Readers Festival)나 스토리텔링 이벤트에 참여하며 뉴질랜드의 글쓰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서점에 들러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뉴질랜드 문학 작품들을 찾아보고 완벽한 뉴질랜드 여행 기념품으로서 책을 구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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