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도 도보 여행의 천국인 넬슨 지방에 백사장을 지나 해안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절벽 위로 트랙들이 구불구불 이어져 있다.

넬슨의 아벨태즈먼 국립공원에는 아름다운 연안 환경 속에 멋진 트랙들이 마련돼 있다. 수상 택시를 이용하면 총 길이 51km의 아벨태즈먼 코스털 트랙(Abel Tasman Coastal Track)의 일부 구간을 선택해 당일 여행을 너끈히 할 수 있다.

넬슨의 야성적인 북서해안을 이루는 화라리키 해변(Wharariki Beach)을 찾아가는 당일 도보 여행도 할 수 있다. 약 3~4시간 소요되며, 독특한 사구와 절벽, 동굴들을 볼 수 있다. 타카카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거리에서 트랙이 시작된다. 

센터 오브 뉴질랜드(Centre of New Zealand) 트랙은 1~2시간 가량 소요되는 넬슨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이킹 코스 중 하나이다. 이 지방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하고 수영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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