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움 - 보통
클루서 마타아우 강을 끼고 달리고 금광 유적을 지나간다. 강물을 따라 록스버러 댐까지 보트 유람을 한다.
아름다운 알렉산드라 타운에서 트레일이 시작된다.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양편으로 350m 높이로 절벽이 솟은 록스버러 협곡으로 들어간다. 폐금광촌과 유적이 있는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트랙이다. 가운데 구간은 현재 자전거로 갈 수 없는 대신, 보트를 타고 12km가량 하류로 내려간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 12km를 가면 록스버러 댐이다.
이 트레일은 특히, 클루서 골드 트레일, 오타고 센트럴 레일 트레일 등과 연결된다.
록스버러 고지 트레일은 비교적 최근 개통된 트레일로 2013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당일 일정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오타고 센트럴 레일 트레일, 클루서 골드 트레일과 연계하여 며칠간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시작 지점인 알렉산드라에서 부두까지 약 10km 거리이다. 배는 미리 예약해야 한다. 클루서 리버 크루즈에 문의하자. 두 번째 부두가 있는 싱글크릭(Shingle Creek)에서 하선하여 록스버러 댐으로 이어진 트레일을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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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오타고 지방은 계절별로 특색이 강하다. 뜨겁고 건조한 여름에는 기온이 평균 섭씨 10도에서 30도를 오르내린다. 겨울에는 바람이 거의 불지 않고 상쾌한 날씨가 이어진다. 기온은 영하 6도~영상 15도 정도이다.
트레일에 상점이 없으므로 먹을 것과 물을 가져가야 한다. 알렉산드라, 닥터스포인트, 싱글크릭, 레이크록스버러 빌리지 등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트랙 시작과 끝 지점에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