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62 KM

하이라이트

  • 계단형 지형에 조성된 고대의 숲
  • 희귀한 야생동물
  • 산악과 바다의 파노라마

거리

난이도

쉬움 - 보통

뉴질랜드에서 가장 최근 개장된 투아타페레 험프리지 트랙에서 자연과 역사를 탐사하는 서사적인 여정에 나선다.

사우스랜드
투아타페레 숲, 사우스랜드

자연과 역사 이야기가 깃든 투아타페레 험프리지 트랙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최근 개장된 수일간의 트랙이다. 뉴질랜드에서도 가장 야성적인 지역을 지나는 트랙이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 마련되어 있다. 높은 산줄기를 따라 재래종 숲과 복원 중인 삼림지대, 마오리 부족의 땅을 지나고 인적 없는 해안선을 따라간다.

투아타페레 험프리지 트랙 걷기

첫째 날, 라라카우 주차장 > 오카카 롯지, 22km

사우스랜드 테와에와에 만 서쪽 끝에 있는 라라카우 주차장에서 트랙을 시작하고 마친다. 절벽을 올라 가장자리를 따라 걷다가 해변으로 내려와서 출렁다리를 건넌다. 앞바다에 흔히 출몰하는 헥터돌고래를 찾아보자. 트랙이 다시 내륙으로 향하며 파노라마 전망이 계속 이어지는 길을 따라 스태그포인트에 닿는다. 조금 더 걸어 서밋리지에 오르고 오카카 롯지에 도착한다.

둘째 날, 오카카 롯지 > 포트크레이그 롯지, 20km

서밋리지 능선을 따라가다가 험프리지를 내려가면서 다시 숲으로 들어선다. 해안가에 들어서며 나무로 세워진 유서 깊은 고가교를 건넌 후 옛 철로를 따라 트랙이 이어진다. 여기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포트크레이그 롯지가 있다. 포트크레이그 제재소가 있었던, 지금은 폐촌이 된 포트크레이그 마을 유적을 돌아볼 수 있다. 잔잔한 해변이 5분 거리에 있다. 헥터돌고래가 자주 찾아오고, 방파제 위에서 햇볕을 쬐는 물개나 펭귄도 가끔 눈에 띈다. 

셋째 날, 포트크레이그 롯지 > 라라카우 주차장, 20km

포트크레이그 산장에서 아침마다 투이와 벨버드의 합창을 들을 수 있다. 오늘은 재래종 숲을 돌아나가며 장관을 연출하는 블로홀스 해변을 지난다. 해안 단구를 오르고 블루클리프스 해변을 지나 주차장으로 되돌아간다. 

자연보호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이 트랙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상세 지도를 볼 수 있다.

투아타페레 험프리지 트랙(opens in new window)

숙박시설

트랙 도중

투아타페레 험프리지 트랙에 있는 개인 소유 롯지 두 곳을 이용할 수 있다. 각기 4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층침대가 놓인 객실과 킹 침대 객실이 마련되어 있다. 두 롯지 모두 수세식 화장실, 난방시설, 완비된 주방 시설을 갖추고 있고 온수 샤워도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필수이다(opens in new window).

트랙 전후

가까운 투아타페레에 제한된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트랙 시작점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활기찬 도시 인버카길에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다.

투어업체 예약

하이킹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수의 전문 투어업체가 있다. 아래에서 나에게 맞는 하이킹 투어가 있는지 찾아보자.

자유 하이킹 예약

험프리지 트랙에서 연중 내내 자유 하이킹을 할 수 있으나 여름철에 주로 이용된다. 예약이 필수이며 험프리지 사무소에서 예약한다.

더 자세한 정보

자연보호부에서 제공하는 투아타페레 험프리지 트랙 정보를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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