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02 km

하이라이트

  • 로토루아의 지열 활동
  • 와이토모 동굴
  • 식물원

거리

차 없이 여행하기 옵션

내륙루트를 따라 웰링턴까지 여행하며 뉴질랜드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질학적 특성을 볼 수 있는 4일 동안의 여정이다.

지열의 도시 로토루아를 출발해 와이토모의 경이로운 지하세계를 탐험한 후, 거대한 화산이 우뚝 서 있는 통가리로 국립공원을 방문한다. 황가누이에 들러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가항 하천을 탐방한 후, 수도인 웰링턴에서 문화를 체험하며 여정을 마무리 한다.

제1일: 로토루아 - 와이토모 동굴

와이카토
반짝이는 반딧불, 와이카토
hamilton-waikato

와이카토

마법 같은 동굴, 서핑 해변, 호빗.

하이라이트

  • 종유석, 석순, 반딧불이
  • 로스트 월드 발견하기
  • 푸레오라 삼림공원

거리

로토루아(Rotorua)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에서나 화산 활동을 관찰할 수 있다. 흥미로운 지열 명소들을 천천히 탐방해 보자. 또한 테푸이아(Te Puia), 미타이 빌리지(Mitai Village) 또는 타마키 빌리지(Tamaki Village)에서 마오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로토루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와이토모 동굴(Waitomo Caves)에서는 흥미진진한 지하 세계 모험을 즐길 수 있다. 고대 석회암 지형 아래에 종유석, 석순, 반딧불이로 장식되어 있는 광대한 동굴 지대가 형성돼 있다. 일부 동굴은 대중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걷기 쉬운 동굴과 전문적인 동굴 탐험 장비가 필요한 동굴이 있다.

제2일: 와이토모 동굴 - 내셔널파크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뉴질랜드
ruapehu

루아페후

터석으로 덮인 사막과 강들, 호수와 화산.

하이라이트

  • 황가누이 강
  •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 뉴질랜드 최초의 국립공원

거리

와이토모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중에 ‘킹 컨트리(King Country)’라 불리는 지역을 지나가게 된다.

이 지역에 이 같은 이름이 붙여진 것은 영국군이 와이카토(Waikato)를 침략하면서 마오리 왕과 부족을 북섬 서부 중앙 지역에 위치한 외딴 숲 지대로 쫓아낸 마오리 전쟁(뉴질랜드 전쟁) 때이다. 황가누이 강(Whanganui River)의 가장자리에 자리한 타우마루누이(Taumarunui)는 이 지역을 탐방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통가리로 국립공원(Tongariro National Park)의 관문인 내셔널파크 빌리지(National Park Village)는 이곳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통가리로 국립공원에는 세 개의 거대한 화산이 있으며, 하이킹, 스키, 래프팅 등 다수의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Tongariro Alpine Crossing)은 세계 최고의 당일 하이킹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제3일: 내셔널파크 - 황가누이

황가누이
황가누이 강, 황가누이
whanganui

황가누이

장대한 강과 잊혀진 풍경.

하이라이트

  • 황가누이 국립공원
  • 포가튼 월드 투어

거리

통가리로 국립공원에서 황가누이로 가는 두 가지 길이 있다. 이 중 하나는 아름다운 황가누이 국립공원(Whanganui National Park)의 관문인 피피리키(Pipiriki)를 경유하는 길고 굽이진 길이다. 이 루트의 볼거리로는 브리지 투 노웨어(Bridge to Nowhere), 카와나 제분소(Kawana Mill), 피피리키 박물관 등이 있다. 다른 하나는 4번 국도를 따라가는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루트로 강과 경사가 완만한 언덕들을 지난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정착민 마을 중 하나인 황가누이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강의 도시이며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복원된 역사 유적지를 천천히 구경한 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가항 하천을 탐험해 보자.

제4일: 황가누이 - 웰링턴

웰링턴
마운트빅토리아, 웰링턴
wellington

웰링턴

문화와 역사, 자연, 그리고 음식이 잘 어우러진 도시.

하이라이트

  • 카피티 섬 자연보호구
  • 박물관과 미술관
  • 세계 수준의 크래프트 맥주

거리

웰링턴(Wellington)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들러야 할 흥미로운 장소들이 여럿 있다. 불스(Bulls)에서 골동품 상점을 구경하고, 마나와투강(Manawatu River)의 하구 주변에서 물새들을 관찰하고, 르빈(Levin) 인근의 아름다운 사구호를 방문해 보자. 파라파라우무(Paraparaumu)의 연안에는 희귀한 토종새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카피티 섬(Kapiti Island) 자연보호구가 있다.

웰링턴은 개성이 강한 문화의 도시이다. 항만과 언덕 사이로 펼쳐진 도심은 걸어서 여행하기에 편리하다. 웰링턴은 다양한 종류의 흥미로운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뉴질랜드 국립박물관인 테파파 통가레와(Te Papa Tongarewa)를 둘러보며 북섬 중부 지역의 여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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