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영화 촬영지

세계적인 영화감독, 환상적인 절경, 최고의 프로덕션이 있는 뉴질랜드는 영화 애호가를 위한 꿈의 여행지이다.

1. 커시드럴코브 - ‘나니아 연대기'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에서 폐허로 변한 케어 패러벨 성을 촬영하기 위한 세트장이 유명한 커시드럴코브를 굽어보는 헤레헤라타우라 반도(Hereherataura Peninsula)에 세워졌다.  코로만델 반도에 있는 아름다운 하헤이 해변에서 커시드럴코브로 걸어갈 수 있다.

2. 호비튼 무비 세트 - ‘반지의 제왕'과 ‘호빗’ 영화 삼부작

 푸른 와이카토 전원 지역에 세워진 호비튼 무비 세트는 뉴질랜드에서 미들어스의 일면을 경험하려는 전 세계의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 세트장은 ‘반지의 제왕' 과 ‘호빗' 삼부작 촬영에 사용되었다. 

3. 타라나키 산 - ‘라스트 사무라이'

톰 크루즈 주연의 ‘라스트 사무라이'는 대다수 장면을 타라나키 지방의 뉴플리머스 인근에서 촬영했다. ‘후지 산' 역할을 한 타라나키 산을 배경으로 우루티 계곡(Uruti Valley) 산비탈에 한 일본 마을이 세워졌다.

4. 파라다이스 - ‘울버린'과 ‘호빗' 삼부작

파라다이스는 뉴질랜드의 남부 호수 지방(Southern Lakes) 내, 퀸스타운과 글레노키를 잇는 도로 끝에 실재하는 장소이다. ‘호빗' 삼부작에서 베오른의 집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울버린'의 장면도 이 그림 같은 절경에서 촬영되었다. 

5. 아오라키 마운트쿡 - ‘버티컬 리미트'

산을 등반하다 차례로 사고를 당하는 스릴러 영화인 ‘버티컬 리미트'는 뉴질랜드인 마틴 캠벨 감독의 작품이다. 뉴질랜드 최고봉(3,754m) 아오라키 마운트쿡에서 촬영했다.

6. 플록 힐 - ‘나니아 연대기'

뉴질랜드 영화감독 앤드루 애덤슨은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의 클라이막스가 된 아슬란의 세력과 하얀 마녀의 군대의 마지막 전투 장면의 촬영지로 캔터베리 지방  아서스패스에 자리한 플록 힐 목장(Flock Hill Station)을 골랐다.

7. 카이토케 지역공원 - ‘반지의 제왕'과 ‘호빗’ 영화 삼부작 

웰링턴 북쪽의 카이토케 지역공원이 미들어스에서 엘프의 고향인 리븐델이 되었다. 공원은 촬영 후 세트장이 철거되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강에서 수영하고 숲길을 걷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8. 카레카레 해변 - ‘피아노'

뉴질랜드 출신 제인 캠피온 감독의 영화 ‘피아노'(1993)로 일약 유명해진 아름다운 카레카레 해변이 오클랜드 와이타케레 산맥 서쪽에 펼쳐져 있다. 안나 파킨이 이 영화로 아카데미 상을 받으며 세계 영화계에 데뷔했다.

9. 오레티 해변 -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광대한 모래사장에 파도가 부딪히고 햇볕이 내리쬐는 오레티 해변이 인버카길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인 버트 먼로가 이곳에서 인디언 스카우트 오토바이로 신기록을 수립했다.

10. 라이얼베이 - ‘킹콩’

웰링턴에서 최근 몇 년 동안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를 생산하고 있다. ‘콩: 해골섬' 촬영을 위해 대규모 세트장이 미라마 반도에 있는 셸리베이(Shelly Bay)에 세워졌고, 공룡이 달리는 장면이 서핑 해변인 라이얼베이에서 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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