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 IPA나 클래식 라거 혹은 진한 스타우트 중 무엇을 좋아하든, 오타우타히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최고의 크래프트 맥주와 브루어리 그리고 다채로운 맥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에 대해 알아보자.

오타우타히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크래프트 맥주를 즐겨야 하는 이유

오타우타히 크라이스트처치의 크래프트 맥주 문화에는 도시 특유의 창의성과 독립성 그리고 공동체 정신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아늑한 태번과 브루어리 레스토랑부터 브루어리 바와 맥주 축제에 이르기까지 현지에서 생산된 맥주를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다. 맥주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든 열렬한 매니아든 이제 오타우타히 크라이스트처치의 크래프트 맥주 혁명에 동참할 때이다.

캔터베리 브루어스 컬렉티브

투 섬 브루잉 맥주 축제
크라이스트처치-캔터베리
투 섬 브루잉 맥주 축제, 크라이스트처치-캔터베리

8제곱미터가 채 되지 않는 공간에 자리한 캔터베리 브루어스 컬렉티브(opens in new window)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가장 작은 태번이다. 하지만 작은 규모를 뛰어넘는 존재감을 자랑한다. 주기적으로 교체되는 맥주 메뉴에는 현지 독립 브루어리의 맥주만 선보이는데, 이들 중 다수는 치열한 시장에서 이제 막 입지를 다져가는 신생 브루어리들이다.

캐슬스 더 브루어리 바 & 레스토랑

캐슬스에서 맥주와 음식 즐기기
크라이스트처치-캔터베리
캐슬스에서 맥주와 음식 즐기기, 크라이스트처치-캔터베리

크라이스트처치에 위치한 가족 경영 브루어리로 밀크 스타우트와 아메리칸 페일 에일을 비롯해 여러 크래프트 맥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세계적인 거대 맥주 제조사들과 경쟁하는 소규모 업체로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다.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공감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면, 상징적인 태너리 쇼핑 지구에 위치한 캐슬스 더 브루어리 바 & 레스토랑(opens in new window)에서 수상에 빛나는 맥주들을 시음해 보자.

쓰리 보이즈 브루어리

쓰리 보이즈 브루어리
크라이스트처치-캔터베리
쓰리 보이즈 브루어리, 크라이스트처치-캔터베리

과학자 출신의 브루어 랄프 번가드가 2004년 쓰리 보이즈 브루어리(opens in new window)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이곳은 아주 작고 소박한 규모였다. 오늘날 이곳은 아오테아로아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루어리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실제로 굴을 넣어 만든 오이스터 스타우트와 시트러스 풍미가 가득한 밀맥주는 이미 전설적인 메뉴로 자리 잡았다. 셀러 도어에서 맥주를 구입하거나, 직접 용기를 가져가 필러리에서 맥주를 가득 채워보자. 깨끗하기만 하다면 어떤 종류의 용기든 맥주를 채워준다.

크라이스트처치의 그레이트 키위 비어 페스티벌 경험하기

파이브 픽스
크라이스트처치-캔터베리
파이브 픽스, 크라이스트처치-캔터베리

여느 훌륭한 축제들과 마찬가지로 그레이트 키위 비어 페스티벌(opens in new window) 역시 신나는 라이브 음악과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하지만, 동시에 매우 알찬 구성도 갖추고 있다. 뉴질랜드 대표 크래프트 브루어리들이 참여해 300여 종의 탭 맥주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깊이 있는 워크숍과 세미나 등 알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맥주에 진심이든 그저 호기심으로 찾아왔든, 이 축제에서는 누구나 즐길 거리를 찾을 수 있다. 축제는 매년 1월 크라이스트처치 중심가에서 단 하루 동안 열린다.

방문 계획 세우기

크라이스트처치 도심에 위치한 대부분의 맥주 스폿은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도심 외곽의 브루어리는 버스나 택시 또는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방문 전에 영업시간과 시음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축제 티켓이나 브루어리 체험은 미리 예약해 두자.

여러 종류의 맥주를 시음할 계획이라면 직접 운전하기보다 대중교통이나 택시 또는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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