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1784 km

하이라이트

  • 밀포드사운드
  • 스튜어트섬
  • 아오라키 마운트쿡

거리

차 없이 여행하기 옵션

스튜어트섬 왕복 페리 포함

남부 지방을 여행하며 산악 풍경 속에서 독특한 생태 체험을 한다.

모에라키의 신비한 둥근 바위들 사이를 걷고, 더니든에서 유서 깊은 건축물을 감상한 후, 사우스랜드스튜어트섬에서 희귀한 토종 동물들을 만난다. 밀포드사운드에서 크루즈 여행을 즐기고, 퀸스타운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한 후, 마운트쿡테카포 호수를 여행하고 크라이스트처치로 돌아와 9일간의 남섬 여정을 마무리 한다.

제1일: 크라이스트처치 - 오아마루

와이타키
쇠푸른펭귄, 오아마루, 와이타키
waitaki

와이타키

역사 유산, 독특한 야생동물, 자연의 경이.

하이라이트

  • 유서 깊은 건축물
  • 쇠푸른펭귄 서식지
  • 미술관과 공예품 갤러리

거리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를 출발해 아름다운 서던알프스를 바라보며 일직선에 가까운 평평한 도로를 달린다. 도로를 따라 가며 만나는 마을들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라카이아(Rakaia)에서 연어 낚시를 하거나, 애쉬버튼(Ashburton)에 있는 여섯 곳의 박물관 중 한 곳을 찾아가거나, 테무카(Temuka)에 들러 고급 도예품을 구경하고 도예 공장에 차려진 상점에서 기념품을 구입하자.

오아마루(Oamaru)는 사암으로 지어진 우아한 건물들이 하버-타인 스트리트(Harbour-Tyne Street)의 매력적인 빅토리아 시대 역사 지구를 이루고 있다. 빅토리아 시대를 주제로 한 상점들을 구경하고 스팀펑크 박물관(Steampunk Museum)을 방문한다. 이 지역의 항만은 쇠푸른펭귄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밤에 이곳을 방문하면 쇠푸른펭귄들이 뒤뚱거리며 해안을 걷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제2일: 오아마루 - 더니든

와이타키
모에라키볼더스, 와이타키
dunedin-coastal-otago

더니든

역사적인 건축물과 자연 생태 모험이 기다리는 곳.

하이라이트

  • 모에라키볼더스
  • 라나크 성
  • 펭귄, 앨버트로스, 물개

거리

오늘은 풍부한 역사와 흥미로운 지질구조를 만날 수 있다. 먼저 1860년대 농장 건물을 복원한 토타라 이스테이트 센테니얼 파크(Totara Estate Centennial Park)를 방문한다. 그 다음에는 1866년에 석회암으로 지어진 밀가루 제분소인 인근의 클라크 밀(Clark’s Mill)을 방문한다.

잊지 말고 모에라키(Moeraki)에 들러 해안에 흩어져 있는 신비한 둥근 바위들을 감상해 보자. 각각의 바위는 약6,500백만년 전에 형성된 방해석 결핵체이다.

더니든(Dunedin)에는 많은 수의 호화로운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건축물이 있다. 유서 깊은 공공건물들과 인상적인 교회, 대궐 같은 저택, 화려한 장식의 호텔들과 도 볼 수 있다. 또한 오타고 반도(Otago Peninsula)로 가면 펭귄, 앨버트로스, 물개 등을 만날 수 있다.

제3일: 더니든 - 인버카길 (밸클루서 경유)

사우스랜드
전몰용사 기념비, 사우스랜드
southland

사우스랜드

거친 해안선과 구릉진 평야가 펼쳐진 곳.

하이라이트

  • 사우스랜드 박물관
  • 어라운드 더 마운틴스 사이클 트레일
  • 블러프 굴과 파란 대구

거리

밸클루서(Balclutha) 남쪽에서 캐틀린스(The Catlins) 지역이 시작된다. 굽이굽이 해안을 돌아가는 길에서 물개와 바다사자, 헥터돌고래, 그리고 여러 종류의 펭귄을 볼 수 있고 큐리오베이(Curio Bay)에서 화석화된 숲을 관찰할 수 있다. 야성적인 해변과 폭포, 하이킹 트랙, 그리고 호수와 강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루트이다.

인버카길(Invercargill)사우스랜드(Southland)의 중심지이자 뉴질랜드 최남단의 도시이다. 고풍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백화점이 있고 널찍하게 구획된 도로는 운전하기 쉽다. 현지 음식으로 블러프 굴과 청대구가 유명하다. 사우스랜드 박물관에서 아남극 제도에 관한 훌륭한 전시물들과 투아타라를 구경하고, 퀸스파크(Queens Park)의 식물원과 조류관을 방문하고 오리 연못 주위를 산책해 보자.

제4일: 인버카길 - 스튜어트섬

사우스랜드
스튜어트 섬 울바 섬, 사우스랜드
stewart-island-rakiura

스튜어트섬

뉴질랜드에서 세 번째로 큰 섬.

하이라이트

  • 라키우라 국립공원
  • 워킹과 하이킹 트레일
  • 키위새 관찰

비행기나 페리를 이용해 인버카길스튜어트섬(Stewart Island) 사이의 포보 해협(Foveaux Strait)을 건너간다.

스튜어트섬(마오리어로 라키우라)의 85% 이상이 울창한 천연림으로 이루어진 국립공원이다. 여행객들이 야생 그대로의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여행지로는 키위 새를 볼 수 있는 오션비치(Ocean Beach), 조류 관광으로 유명한 울바 섬(Ulva Island), 스튜어트섬을 가로지르는 280km 길이의 하이킹 트랙 등이 있다.

이곳의 유일한 타운인 오번(Oban)에는 호텔에서 롯지 리트리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돼 있다. 현지 박물관을 방문해 스튜어트섬의 역사를 알아보자.

제5일: 스튜어트섬 - 테아나우

피오르드랜드
테아나우, 피오르드랜드
fiordland

피오르드랜드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지역.

하이라이트

  • 호코누이 밀주 박물관
  • 타이거모스를 타고 하늘을 날기
  • 테아나우 반딧불 동굴

거리

테아나우(Te Anau)로 이어지는 두 가지 길 중 하나를 선택한다. 더 길고 험한 경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의 하나인 리버턴(Riverton)을 지나서 투아타페레(Tuatapere)와 클리프덴(Clifden)으로 이어지며, 여행 도중에 동굴을 탐험하고 유서 깊은 현수교를 구경할 수 있다. 더 빠른 경로는 북쪽의 럼스덴(Lumsden)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돌려 모스번(Mossburn) 타운을 지나 테아나우로 이어진다. 호코누이 밀주 박물관(Hokonui Moonshine Museum)을 방문해 이 지역의 위스키 밀주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테아나우 타운은 테아나우 호반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Fiordland National Park)의 명소들로 쉽게 갈 수 있다. 호수에서 크루즈를 타고, 하이킹을 즐기고, 테아나우 반딧불 동굴(Te Anau Glowworm Caves)을 탐사해 보자.

제6일: 밀포드사운드 당일 여행

피오르드랜드
밀포드사운드, 피오르드랜드

하이라이트

  •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 카약과 보트 크루즈
  • 미러 호수

거리

  • by car:

    3시간 30분 | 왕복 236 km (94번 국도 이용)

  • 겨울철 운전 시간은 다를 수 있다.

  • by bus:

    현지 i-SITE 여행자 안내 센터에서 경관 투어 옵션 확인

밀포드사운드 탐방

러디어드 키플링이 ‘세계의 여덟 번째 불가사의’라고 격찬한 피오르.

더 보기

밀포드사운드(Milford Sound)로 가는 도로는 완만한 농장지대와 너도밤나무 숲, 그리고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을 지나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힌다. 도중에 애버뉴 오브 더 디서피어링 마운틴(Avenue of the Disappearing Mountain, 사라지는 산으로 가는 길)과 거울 호수(Mirror Lakes)를 찾아보자. 손으로 거칠게 깎아 만든 호머 터널(Homer Tunnel)을 지나면 마이터피크(Mitre Peak)가 솟아 있는 22km 길이의 피오르인 아름다운 밀포드사운드에 도착한다.

밀포드사운드에서의 크루즈 여행은 피오르드랜드의 필수 체험이다. 바다 카약을 타고 폭포와 수직 암벽, 물개를 구경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크루즈 상품에는 수중 전망대 방문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주의 사항: 특히 겨울철에 직접 운전할 경우, 도로의 상황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여유 있게 계획한다.

제7일: 테아나우 - 퀸스타운

퀸스타운
퀸스타운, 퀸스타운
queenstown

퀸스타운

버킷 리스트 모험이 기다리는 곳.

하이라이트

  • 번지 점프, 제트보트, 스카이다이빙
  • 하이킹과 사이클링 트레일
  • 와이너리 투어와 골프 코스

거리

끝이 보이지 않게 펼쳐져 있는 산봉우리들과 반짝이는 호수들, 그리고 상쾌한 고산의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퀸스타운(Queenstown)은 아름다운 여행지이다. 모험을 원하는 여행자와 최상의 와인과 미식을 맛보고 싶은 여행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모험 액티비티와 휴식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장소이다. 자전거, 카약, 승마, 사륜구동 사파리, 또는 이 지역의 수많은 하이킹 트레일 중 한 곳을 걷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퀸스타운을 탐방해 보자. 또한 모험을 원한다면 제트보트, 번지 점프, 래프팅 등에 도전할 수 있다.

저녁에는 맛있는 미식과 최상의 와인을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바, 클럽, 레스토랑에서 퀸스타운의 활기찬 밤문화를 즐겨 보자.

제8일: 퀸스타운 - 아오라키 마운트쿡 빌리지

크라이스트처치-캔터베리
후커밸리, 아오라키 마운트쿡, 크라이스트처치-캔터베리

하이라이트

  • 뉴질랜드 최고봉
  • 열상승기류인 북서아치를 이용해 활공하기.
  •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이너리

거리

아오라키 마운트쿡 국립공원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와 가장 긴 빙하가 있는 곳.

더 보기

오늘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이 있는 아오라키 마운트쿡 국립공원(Aoraki Mount Cook National Park)으로 떠난다.

가는 도중에 몇몇의 멋진 명소를 지나게 된다. 오마라마(Omarama)는 글라이딩 여행지로 북서풍이 열상승기류인 북서 아치를 형성해 글라이더를 상공 1만 미터까지 띄워준다. 트와이젤(Twizel)에 접어들면 아름다운 푸카키 호수(Lake Pukaki)를 만나게 된다. 푸카키 호수를 비롯한 이 지역의 호숫물에는 빙하에 갈린 미세한 암석가루가 부유하고 있어 불투명한 청록색을 띤다.

아오라키 마운트쿡은 등반과 하이킹을 하고 절경을 감상하려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 지역에서는 헬리 스키, 헬리 하이킹, 관광 비행이 유명하며, 수많은 하이킹 트랙 중 한 곳을 걸으며 이 지역을 탐험해 볼 수 있다.

제9일: 마운트쿡 빌리지 - 크라이스트처치

크라이스트처치-캔터베리
크라이스트처치, 크라이스트처치-캔터베리

하이라이트

  • 테카포 호반에서 자전거 타기
  • 뱅크스 반도
  • 볼거리가 많은 도심

거리

크라이스트처치 최고의 체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쇼핑과 예술, 훌륭한 음식과 와인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자.

더 보기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길에 수많은 종류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호반의 타운 테카포(Tekapo)에 잊지 말고 들리도록 하자. 낚시, 카약, 자전거, 승마 트레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선한 목자의 교회(The Church of the Good Shepherd)와 양몰이 개의 동상은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다.

여정의 종착지인 크라이스트처치는 세련된 생활양식과 활발한 문화 행사가 어우러진 흥겨운 도시이다. 고요한 에이번 강(Avon River)이 도심과 인근의 해글리파크(Hagley Park)를 가로질러 굽이 굽이 흐르고, 활기 넘치는 예술 단체들을 유서 깊은 건물에서 만날 수 있으며, 복원된 트램을 이용해 쉽게 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다. 역사 유적지와 박물관, 미술관을 방문하고 활기찬 식당가에서 식사를 즐겨 보자.

여행 경로 보기

관련 토픽 보기